배디다/거티다/거우러디다=넘어지다
2021. 7. 31. 23:02ㆍ우리 옛말 공부
배디다/거티다/거우러디다=넘어지다
https://ko.dict.naver.com/#/entry/koko/927631f35f37473993350d5fde5e2e8f
ㅲ에서 분리된 ㅂ의 ‘배디다’, ㄱ의 ‘거티다’가 옛말에 분명 있었지만, 지금은 ㅅ의 ‘쓰러지다’, ㄴ의 ‘넘어지다’로만 남아 있습니다. 다만 ‘쓰러지다’의 옛말이 ‘ᄡᅳ러디다’로서 ㅂ 의 흔적을 옛말로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쓰러지다’의 한자어 ‘미(靡)’는 ‘ᄡᅳ러디다’의 ㅄ 의 ㅂ의 ㅁ 인 것입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ㅴ에서 ㅂ은 ‘배디다’, ㅄ은 ‘ᄡᅳ러디다’-->‘쓰러지다’, ㄱ은 ‘거티다/거우러디다’ 가 되고 다시 ㄴ의 ‘넘어지다’ 가 됩니다. ㅂ의 f에서 fall, ㄷ의 ㅌ에서 trip, tumble, topple 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