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19. 16:02ㆍ한국어=핀란드
환하다, 밝다, 무엇이? 해와 달이.
환하다의 ㅎ 이 ㅂ 되고 처음에는 ‘ᄇᆞᆶᄒᆞ다/ᄇᆞᆰᄒᆞ다/밝하다’ 였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ᄒᆞ’ 부분이 빠지고 ‘ᄇᆞᆰ다/밝다’ 가 된 것입니다. 무엇이 환하고 밝은 것일가요? 해 sun입니다. ‘해가 환하다’, 다음에는 ‘날이 환하다’가 되고, ‘불이 환하다’가 됩니다. 해의 옛말은 ‘ᄒᆡ’인데 원래는 ‘ᄒᆡᆶ’입니다.
그래서 옛 한자음에 ‘일월’을 ‘ᅀᅵᇙᅌᅯᇙ(日月)’이라 했으니,
<< 디지털 한글박물관, 천자문(광주편)>>
결국 우리말 ‘ᄒᆡᆶᄃᆞᆶ’의 변음이고, 상나라 시대 고대 음은 그냥 한국어였습니다. 몽골어는 нар[날], сар[살] 인데 역시 우리말 ㅎ 이 ㄴ 되고, ㅼ에서 ㅅ 이 살 됩니다.
일어는 ひ[히], つき[츠키]인데 역시 해 그대로 히, ㅼ/ㄷ 이 ㅈ/ㅊ 되어 츠키 가 됩니다.
핀란드어는 aurinko[아우링코] , kuu[쿠]인데, ㅎ 이 ㅇ 된 것이고, ㄷ에서 상대하는 ㄱ 의 ‘쿠’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말 ‘ᄒᆡᆶᄃᆞᆶ’ 그대로 한자음이었다는 것입니다. 지금 중국어 ‘리 위에’를 가지고 선조 원어 ‘ᄒᆡᆶᄃᆞᆶ’에 상대가 될까요? 고대 한자음 ‘ᅀᅵᇙᅌᅯᇙ(日月)’은 자녀뻘이고, 지금 중국어는 ‘손자뻘’인데요?
‘ᄒᆡᆶᄃᆞᆶ’---> ‘ᅀᅵᇙᅌᅯᇙ(日月)’-->‘일월’--->‘리 위에’
언어를 우리말로 쓴 상나라 사람인데, 이 사람들의 신분은 누구일까요? 동이족 한국인 분파라는 것입니다.
알고보면 중원인들이 고대 한국의 언어 문자를 가지고 이룬 문화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우리말과 몽골, 핀란드어, 독어 등 ‘ᄒᆡᆶ/힐후다/하다’를 넣어 동사가 파생되기전의 우리말 그대로 한자어에 담긴 것입니다. 그 한자음이 변음된 것이 현 중국어인 것입니다.
‘환하다/밝다’의 영어는 bright, gleam 이고, brilliant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환하다, 밝다는 곧 ‘빛이 빛나다’ 로 이어집니다.
blog.daum.net/daesabu/18324971
'한국어=핀란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쓰다, 기록하다=kirjoittaa[키료이타], sutaista[수타이스타] (0) | 2021.02.19 |
---|---|
웃다=nauraa[나우라] (0) | 2021.02.19 |
꾸미다=koristaa[코리스타], sisustaa[시수스타] (0) | 2021.02.17 |
짧다=lyhyt[리히트] (0) | 2021.02.16 |
길다=pitkä[핕카] (0) | 2021.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