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7. 11:13ㆍ한국어=핀란드
밟다=polkea[폴케아], polkaista[폴카이스타], 발=jalka[얄카]
dict.naver.com/fikodict/#/entry/fiko/98c2be7a2cf944798b87e215ad9926c3
ㅂ음가가 ㅍ되어 핀란드어 pol, ㅀ에서 ㄹㅋ 의 kea, -하다 가 붙는데 –sta 로 변음되어 나타난 것입니다.
즉 우리말 ‘밟다’는 원래 ‘밟하다’ 였음을 알 수 있고 더 근원은 ‘밟ᄒᆡᆶ다’ 였습니다.
‘밟ᄒᆡᆶ다’에서 우리말은 ‘밟다’ 와 ‘밟히다’로 분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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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이 j 되어 핀란드어 jalka[얄카]가 되는데,
원래 말은 우리말과 같은 ‘ᄇᆞᆶ’ 이었습니다. ‘볼하’-->‘볼카’-->‘얄카’ 의 변화를 가진 것입니다.
‘발’의 초성 ㅂ이 마지막 ㅇ의 j에서 멈춘 것입니다. 만약 ㅇ음가의 jalka에서 음가가 멈추지 않고 다시 살아나 축음된다면, 바로 한국어 ‘발하’-->‘밣’ 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음가는 대부분 ㅇ에서 변화를 멈추는 경향이 많고,
현대 사회는 거의 대부분 언어권에서 표준어가 마련되어 있어 고대 인류 원형어로 돌아갈 가능성은 없습니다.
대신 요하문명을 거쳐 고조선 초기 우리 강역을 벗어나기 전에 핀란드어는 우리말 그대로 ‘발’ ‘밟다’ 였음을 추리할 수 있습니다. 핀란드에서 대단한 언어학자가 나오게 되면 우리 한국어를 찾아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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