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살갗, 스킨, 쾨모 སྐྱི་མོ

 

피부, 살갗, 스킨, 쾨모 སྐྱི་མོ

 

 

티베트어-한글 사전,
전재성 편저, 한국빠알리성전협회 , 106쪽

 

피부란 한자어에 밀려 '살잧/살가죽' 이란 우리말이 잘 사용 안됩니다.

 

우리 사회 특성상 '낯가죽이 뚜껍다' 는 자주 사용됩니다.

 

'살갛' 그대로 '스킨 skin' ,

 

티벳어는 현재 [쾨모]지만,

문자로는 '스쾨모', 즉 우리말 종성 ㅎ이 ㅁ 되어 늘어진 것입니다.

 

ㅅㄱ에서 티벳어 ㅅㅋ을 거쳐 영어 skin 이 된 것입니다.

 

이제 피부보다 '살갗'을 자주 사용해보시면,

영어 '스킨'도 잘 이해할 것이고, ㅅ 만 빼고 ㅁ 을 늘리면 '쾨모' 도 되니

티벳어-물론 한 단어지만-도 하시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