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국내 고찰

2020. 10. 9. 23:46고대 한국어=티베트어

국가, 국내 고찰 

 


티베트어-한글 사전,
전재성 편저, 한국빠알리성전협회 , 266-267쪽

 

རྒྱལ་ ཁབ[귀ㄹ 컵ㅎ]=국가, 나라

 

문자로는

'ㄹ귈 ㅋ헙' 인데 계관자 ㄹ은 소리나지 않습니다.

 

우리말 부터 보자면,

ko.dict.naver.com/#/entry/koko/ad02097e6777499c8d781e3df0fb31b1

'나랗' 이 옛말입니다.  

 

정확히 종성 ㄹㅎ이 하나의 초중종성인 '랗' 으로 나타납니다.

 

나랗은 달리 '날흫' 입니다.

 

ㄴ 이 ㄱ 되고  종성 ㄹ은 그대로 티벳어에서 ㄹ이고 , 흫 부분이 ㅋㅎ/kh 와 ㅂ 으로 나타났다고 봅니다.

 

다시 말하자면,

 

티벳어 ㄹㄱ에서 계관자 ㄹ 이 ㄴ 으로 나타난 것이 우리말이고,

ㄱ은 한자어 귁/국(國)이 됩니다.

 

혹은 ㅎㄱ 에서 ㄴㄱ 되어 ㄴ 은 나랗, ㄱ 은 귁

ㅎㄱ 에서 티벳어 ㄺ 되었다고 보아도 됩니다.

 

또 국내의 티벳어는

རྒྱལ་ནང[귈 냉]=국내

 

이미 제가 티벳어는 한자어 이전에 있다 오래 전에 말씀드렸습니다.

 

티벳어에 나타나는 한자어는

역시 고대 한국어의 변음으로 정착되었는데, 우연히 한자음과 겹치게 됩니다.

 

왜냐하면 한자어도 우리 고유어에서 파생된 음가 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