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사에서 토기의 의미?

2018. 3. 24. 13:40환국대동훈민정음

  인류사에서 채집에서 정착 생활을 이끈 농경 생활도 중요한 시작점이고 사냥과 농경을 위해 돌 도구를 타제석기에서 마제석기로 진화 시킨 단계도 중요하고, 이동 수단의 배, 수레도 큰 변화의 시점이었을 것입니다.

 

그 외

가장 중요한 시점 중 하나는 바로 ‘토기’의 제작입니다.

 

고온에서 구워야 하고 형태를 잡는 고난이도가 높은 작업을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곡물의 저장이라는 잉여 물건에 대한

보관 개념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릇, 흙 그릇(질그릇)이 나온 그 시점이 전 인류사에 큰

중요 시점이었다고 봅니다.

 

이 토기가 종류별. 크기 별로 가장 다양하게 나타나는 곳이 한국입니다. 물론 제가 전 세계를 조사한 것은 아니지만, 고대 한국이 가장 오래되고 다양한 토기가 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daesabu/18311825


그리고

잠시 잊어버린 사이 토기 안에서 고기류 저장에 따른 젓갈, 곡물의 발효 등을 경험 했을 것입니다.


여담: 고대 토기 들고 토론을 할 상대가 거의 없었지만,

모스코바 박물관 들먹이면서 그런 의견을 표방한 사람이 있어



다시 말씀 드리지만,

러시아 보다 혹은 소련 보다 영토로 50배 이상 작은 나라 한국에서,

심지어 하나의 대학교 박물관 보관량이 러시아와 막 먹습니다.


실증 사학은 이런 정도가 되어야 실증사학 아닌가요?


궁금하시면

인터넷에 공개된 각국, 각 대학 인터넷 자료를 보시면 될 터입니다.


그래서

빗살무늬 토기의 길을 따라


우리 '긇/그릏' 이 방언에 '그륵' 되고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5068800&directAnchor=s52265p510039d562564


몽골어 쿠츠, 스웨덴어 크루카, 독어 크루크 Krug, 영어 크락 crock 이 됩니다.



방언을 영어로 표기하면 Krug, crock 이 됩니다.


우리말 그릇의 ㄹ 은 [r]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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