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환국어 초성 ㅁ 의 법칙
2017. 2. 6. 20:59ㆍ환국어·훈민정음 단어 변음 법칙
7. 환국어 초성 ㅁ 의 법칙
앞에서 소와 새를 통해 우리말과 한자어의 대응을 살펴 보았습니다.
이 번에는 우리말 '물'의 고어 '믈'을 가지고 살펴 보겠습니다.
참고로 일어는 '미즈' 입니다.
우리말 '므'가 '미' , 받침 ㄹ이 '즈'로 나게 된 것입니다.
먼저 '물'이 변음 되어 '미'로 되는데, 물에 관련된 여러 단어들이 '미'로 표기 됩니다.
네이버 한자 사전에 '물 미'라고 치면 8자가 나옵니다.
물가 미:
http://hanja.naver.com/hanja?q=%E6%B9%84
물이 넓을 미:
http://hanja.naver.com/hanja?q=%E7%80%B0
물 흐르는 모양 미:
http://hanja.naver.com/hanja?q=%E6%B5%98
이런 한자들이 나오게 됩니다.
다음 '고물'과 '그물'은 분명 우리말입니다.
고물 미:
http://hanja.naver.com/hanja?q=%E8%89%89
그물 미:
http://hanja.naver.com/hanja?q=%E4%8D%98
물의 변음이 '미' 입니다.
이렇게 우리말 '물'의 그 의미나 소리가
한자어 '미'에 우연히 대응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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