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고조선문자연재-7

2010. 12. 8. 20:47단군고조선문자(상형한글)출판용

4. 명도전의 호칭을 조선전(朝鮮錢)으로 바꿈.

 

<<명도전(明刀錢)【명사】 『역』 중국 춘추 전국 시대에 연(燕)나라·제(齊)나라에서 유통하던, 작은 칼처럼 생긴 청동 화폐로 ‘明’자 비슷한 무늬가 있음.

명(明)【명사】 『역』 중국의 주원장(朱元璋)이 원(元)나라를 멸망시키고 세운 왕조.>>

 

명(明) 하면 해와 달이 있는 좋은 의미이지만, 후대의 중국 명나라와 의미가 겹치므로 단군 조선 지역에 난(거의 고조선 화폐가 틀림없을 것이므로) 명도전은 단군조선의 화폐라는 의미의 "조선전(朝鮮錢)"이라 해 보겠습니다.

여기까지의 문자와 화폐의 국적 수사는 실체의 테두리에 대한 수사였고, 이제부터는 공통적으로 보이는 앞면 "흐"의 실체를 추적해 봅니다.

 

 

 

 

5. "흐"를 국명이라 생각했습니다.

 

조선전(명도전)에 명(明)자가 새겨져 있다면, 이는 화폐 제조한 나라를 말하는 것입니다. 모든 화폐에 새겨져 있다면 , 명확히 국호를 나타낸 것입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처음에 연나라의 소왕의 소(召)라 했다가 도무지 그 문자가 아니니 연나라의 명(明)이란 어떤 지역명이다 라고 학문적 진술 변경합니다.

이는 말이 안 되는 것으로 그 많은 분량의 화폐를 지역 단위로 생산 했다는 것은 이해가 안되는 것입니다. 수사에서 진술이 변경되는 사람의 말은 거짓입니다. 마찬가지로 중국학자들의 진술은 변경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조선이라 예측하는 "흐"에 관한 의미를 찾아보겠습니다. 우리 조선의 순 우리말은 "해가 처음 뜨는 땅" 이라는 "아사달"입니다. 실제로 토기에도 고대 동이인들이 "땅(혹은 산) 위로 해가 솟는 문양의 문자" 를 표시를 해 두고 있습니다.

 

눈.hwp

 

 

 

 

 

 

이 문양을 옆으로 눕힌 뒤, 땅이나 산처럼 생긴 맨 아래 문양을 선으로 단순화 시키면, 조선전(명도전)의 문양이 됩니다. 위 모양을 왼쪽으로 돌려보겠습니다.

 

 

 

 

다음 조선전(명도전)의 도형이 나오는데, 중간 도형인 달은 초기 모양에서 완전히 달 모양으로 바뀌고, 맨 오른쪽 문양은 땅과 산 모양은 생략되어 둥근 수평선이 됩니다.

 컴퓨터 그림판에서도 이 마지막 그림은 그리기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고조선 시절의 청동기술이 뛰어나서 못할 정도는 아니었겠지만, 역시 편리성을 위해 땅 모양을 수평선으로 줄인 듯 합니다.

 또 하나의 오른쪽 문양에서 달은 모양이 생략 되어 수평선과 사선이 되면서 둥근 해 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는 요즈음 자기 기업대표 문양(로고)에서 회사 이름을 줄여 그림문자로 나타내는 것과 동일한 법칙입니다. 즉 "해와 달이 밝게 비추는 땅" 이란 우리말 국명 [아사달]을 고조선 시대별로 그 문양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니 앞에 소개해드린 오른쪽은 "해가  달과 어울려  영원한 광명의 나라이거나 해가 빛나는 해무리의 나라" 이므로 조선을 나타내는 나라 이름이라 보겠습니다.

 제나라에서 만든 화폐는 중국인들도 명도전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제나라 칼 모양의 화폐라고 "제도" 라고만 부릅니다.

 이번에는 연나라 국호를 살펴봅시다.

 

연(燕): 제비, 잔치, 주연, 편안하다.

 

연나라 국호는 해와는 아무 상관없는 " 제비가 날아오는 편안한 나라" 정도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도무지 " 해와 달" 이 떠 있는 나라라고는 상상을 할 수 없는 국호입니다.

 결론은 오른쪽에 있는 명(明)자 모양은 국호 고조선을 표현하는  화폐인 것입니다.

 

 

 

 

6. "흐" 에 관한 국명 보충 자료

 

烈帝의 21세기 한국사 , 네이버 블로그입니다. 여기에 화폐의 "흐"부분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인데, 평북 위원군 용연동 유적 출토 명도전에 그토록 찾던 "해달나라" 혹은 "해빛" 나라 고조선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제 짐작대로 국명으로 모두 연속적인 문양이었습니다.

 쌍꺼풀에 눈처럼 보이는 아래 그림을 보십시오.

 

 

 모두 연속되어 있으니, 화폐 제조 국가를 나타냅니다. 눈꺼풀은 "달" , 눈은 "해" 약간 기울어진 수평선은 "땅"을 나타냅니다. 즉 "아사달" 해와 달이 밝게 비추는 땅 , 조선인 것입니다.

 

朝鮮

朝: 아침,처음,시작,뵙다,알현하다

鮮: 곱다,뚜렷하다,깨끗하다

 

한자 "조" 에도 "해" 와 "달" 이 들어 있군요. 위 아래 + 는 햇살이 비치는 모양이군요. 그래서 세상이 밝고, 곱고, 뚜렷하고, 깨끗한 나라라는 의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도전의 이 눈 모양이 국호가 아니라 제조 지역을 나타낼 수 있는 가능성이 조금은 있을 수 있습니다. 즉 연나라의 국호가 아니라 어떤 지역을 나타내는 명(明)이라고 볼 수 있겠으나, "해나 달이 뜨는 밝은 곳"에 해당하는 국호 "조선" 이나 순 우리말 수도 이름 "아사달" 에 해당하는 문자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할 듯합니다. 이렇게 "흐" 문자가 조선(朝鮮) 나라 문양일 것이다 라고 생각한 후 그 문양 변천에 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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