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환(烏桓)은 고구려인 듯
2008. 7. 5. 18:02ㆍ한민족고대사
오환(烏桓)은 고구려인 듯
지금까지 오환(烏丸)은 오랑캐 호(胡) 중에 하나로 일부는 선비(鮮卑)
에 일부는 북위의 한족에 동화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연나라 국경과 사회경제를 알고 싶어 "중국 고대 사회경제사"
를 도서관에서 빌려왔습니다.
사기(史記) 화식열전(貨殖列傳)
231쪽에
충격적인 단어를 보았습니다.
오환(烏桓),
오환(烏丸)으로 언듯 본 듯 합니다.
저는 이 단어에서 까마귀 깃털 관(烏羽冠)을 쓴 고구려인들이 생각났습니다.
환이란 단어도 환(丸)이 아니라 환(桓)입니다.
환(桓)민족임을 모르게 환(丸)으로 바꾼 흔적이 역력하지요.
저는 이 오환을 고조선의 거수국(제후국)이었던 고구려라 봅니다.
그리고 선비(鮮卑)의 비(卑:낮다,천하다) 도 잘 아시는 뜻입니다.
자기 국호를 누가 "천한 선(鮮)족" 이라 합니까?
역시
중국화족의 필법이지요.
이는 우리말 그대로 남아 있는 순 우리말 "어질고 공부에 전념하는 선비"
를 나타내는 말로 고조선의 국명 선(鮮)에 포함 된 것입니다.
그래서
중국 역사 속의 동호(東胡)는 중국 역사가들의 의도적인 농간일 가능성이 많고,
이는 고조선의 거수연방국가인 고구려(오환), 선비(순 우리말: 성품이 선한 이
를 의미할 것임.
위진남북조 시대에는 중국에 북위를 세움, 그러면
북위도 한배달 겨레의 일파로군요.)를 의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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