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3. 1. 17:22ㆍ한민족고대사
13세 단군 흘달
BC 1767년
이 해 겨울에 은나라 사람이 하나라를 정벌하니 하나라 걸왕(桀王)이
구원을 청하였다. 이에 흘달 단제께서 읍차인 말량으로 하여금 구한의
군대를 이끌고 가서 싸움을 돕게 하니,
은나라의 탕왕(湯王)이 사신을 보내 사죄하였다.
이에 말량에게 어명을 내려 군사를 되돌리게 하였는데,
하나라 걸왕은 조약을 위배하고 병사를 보내 길을 막고 약속을 깨려고 하였다.
이에 은나라 사람들과 함께 하나라 걸왕을 정벌하기로 하여 몰래 신지
우량(于亮)을 파견하여 1)견의 군대(畎軍)를 이끌고 가서 2)낙랑과 합쳐서 진격하여
관중의 3) 빈(邠),기(岐)의 땅에 웅거하여 관청을 설치하였다.
한단고기, 단군세기,88쪽
이를 중국 사서인 <후한서> 에는 이렇게 적어 두고 있습니다.
- 자료출처: 자료로 정리해본 한국 고대사
<고사변>
玄鳥是殷人東夷的時先神
[현조는 은나라 사람과 동이의 조상신이다]
東夷與殷人同族 基神話赤同源
[동이는 은나라 사람과 동족이며 그 신화 역시 뿌리가 같다]
화하족이 자신들의 나라라고 주장하는 은왕조도 고조선과 같은 한(韓)민족이라는 기록이며 하(夏)왕
조가 은왕조에 망한것이 고조선에 의한 것이라는 사서의 기록도 있습니다.
<후한서>'동이전'
傑爲暴虐諸夷內侵
[걸왕이 포학함을 일삼자 여러 동이들이 쳐들어 왔다]
<후한서>'서강전'
傑之亂犬夷入居濱岐之間
[걸왕이 어지럽자 견이가 빈과 기사이에 들어와 점거하였다]
하왕조의 걸왕(傑王)시대에 고조선세력이 대륙의 빈(濱), 기(岐)지역인 지금의 회, 대지역을 장악하고
은왕조를 세웠으며 은왕조는 동이족으로 고조선세력이라는 겁니다.
*회,대(淮, 垈)- 용산문화로 치우의 청구국지역
어떻습니까?
1) 후한서의 견이(犬夷: 개 같은 오랑캐)는 오랑캐를 아주 혹평하여 부르는 표현인데,
한단고기에서는 견군(畎軍: 산골짜기에 주로 거주한 구이 중 견이의 군대 )이라
했습니다.
이는 견이(畎夷)의 군대를 견이(犬夷)라고 음에 따라 타 민족을 나쁘게 바꿔 칭하는
화족적 사고 방식입니다.
2) 낙랑도 고조선의 거수국(渠帥國: 중국에서의 제후국에 해당)임을 알 수
있습니다.
3) 빈과 기 지역까지 동이족이 점령하고 있었음을 후한서는 보여줍니다.
# 하은 중국 왕조 교체기에 단군조선(중국에서는 제이(諸夷))의 군사력이
제일 큰 역할을 하고 있었음을 스스로 적어 두었다 하겠습니다.
아울러
후한서가 증명하는
한단고기의 정확성이 놀랍지 않습니까?
후한서의 "모든 이족" 이란 한단고기의 9한(9이: 대 배달 민족 모두)을 말하는 것이고,
우리 스스로 "제이" 라고 합니까?
"구한" 이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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