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는 기자조선

동호는 기자조선

 

동호(東胡)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BC 300년 경(이 시기도 한단고기는 BC221년이라 한다,

연대 차이는 다시 연구 검토해봐야 함) 에 진개(秦開)가 쳤다는

동호는 기자조선인 것이다.

 

 

그래서 중국에서 보면, 동호 인 것이고, 우리가 보면 번조선의 기자조선인 것이다.

이 때 연나라가 잠시 획득한 2000여리를 연나라의 영토라고 본 것이 압록강까지

연나라 국경이 그려진 것이다.

 

다음 천재교육 만든 연의 국경이 오늘날 요하까지이며 동호와 맞붙어 있다는

지도는 연나라와 기자조선의 전 연대를 고려한  지도인 듯 하다.

 

그런데 동호의 위치가 여기에 있지 않다는 학설도 있다.

 

만약 이 곳에 동호가 있었다면, 이는 기자조선인 것이다.

왜냐하면 호는 흉노라는 의미로서 기자조선을 낮추어 은근히 동쪽 흉노 나라라고

부를 수도 있는 것이다.

 

이 시기에 관해 한단고기는 이렇게 정확히 연대를 밝히고 있다.

 

126쪽

경진 19년 (BC 221년) 기비가 죽으니 아들 기준을 아비의 뒤를 이어 번조선의 왕으로

봉하였다. 관리를 보내 병사를 감독하고 연나라를 대비하는 일에 더욱 힘쓰게 하였다.

연나라는 장수 진개를 파견하여 우리의 서쪽 변두리 땅을 침략하더니 만번한에 이르러

국경으로 삼게 되었다.

 

네이버 백과사전 ) 만번한

 

위략(魏略)》에 중국 전국시대의 “연(燕)나라가 진개(秦開)라는 장군을 보내 조선의 서쪽 땅을 공격하여 그 나라 땅 2,000여 리를 취하고 만번한에 이르러 경계를 삼았다”라는 기록이 있는데, 만번한은 연나라 요동군(遼東郡)의 동쪽 끝에 있었던 지명이라 한다.

 

《한서(漢書)》 <지리지>에 보면 요동군의 속현(屬縣) 중에 문현(文縣)과 번한현(番汗縣)이 있는데, 이 중의 ‘문현’의 음(音)이 ‘만현’으로 변하였고, 그 만현과 번한현을 한꺼번에 말하여 만번한현이 된 것으로 본다. 연나라가 조선을 쳤을 때의 ‘조선’은 이른바 기자조선 시대이다.

 

 

네이버 백과 사전 맨 위에 “평북 박천군”이라는

내용 요약은 잘못된 것이고, 위 본문은 맞는 것이다.

 

즉 기자조선의 위치가 한반도였다는 식민사관의 잘못된 가정 하에서 일어난

오류인 것이다.

 

그 뒤

기준이 번조선 단군이던 시절 , BC 146년 위만(衛滿)에게 패하게 되는데,

이민 온 위만에게 번조선의 변방을 처음에 맡긴 것은 선조인 기자의 경우

를 생각했으리라 여긴다.

 

 

위만에게 패한 후

 

좌우궁인(左右宮人)을 거느리고 한지(韓地 : 지금의 全北 益山에 정착(定着)하여 한왕 (韓王)이 되었더니 그후에 또 나라가 망하였으나 지금도 한인(韓人)이 그 제사를 받드는 자가 있다고 한다. 위지(魏志 : 위나라 기록)에 이르기를 기자(箕子)의 후손 중에 우평(友平)과 우량(友諒)과 우성(友誠)이 있었는데 우평(友平)은 북원 (北原 : 강원도 원주)에 들어가서 선우씨(鮮于氏)라 칭(稱)하고 우량(友諒)은 그대로 마한 구제(馬韓 舊制)에 따른 상당 한씨(上黨 韓氏)라 칭(稱)하고 우성(友誠)은 평강(平江 : 강원도 평강)으로 들어가 덕양 기씨(德陽 奇氏)라 칭(稱)하였다고 전(傳)한다.

즉(卽) 마한말(馬韓末) 원왕(元王)의 아들 三人이 있으니 友平, 友諒, 友誠이다.

나라가 망하니 友平은 고구려에 가서 유리왕조(琉璃王朝)에 벼슬하면서 북원 선우씨(北原鮮于氏)가 되고 友諒은 신라(新羅)에 가서 탈해왕조(脫解王朝)에 벼슬하면서 상당 한씨 (上黨 韓氏)가 되고 友誠은 백제(百濟)로 가서 온조왕조(溫祚王朝)에 벼슬하면서 덕양 기씨(德陽 起氏) 가 되었다고 운운(云云: 이른다) 하였다.

 

 

 

 

 

 

 

발췌: 청주 한씨의 연원

주소: cheongjuhan

 

 

 

 

 

 

 

 

그래서

 

한자는 틀리지만 , 기(寄)나 기(起)는 모두 기자의 기(箕)에서 유래한다.

 

 

 

 

그런데 다른 의견도 있습니다.

 

김종서 님의 의견: 동호는 연나라와 조선, 요동 사이에 있지 않음이 분명하다.

  연나라가 그 서쪽과 북쪽에 있었을 동호를 물리치고, 연나라 동쪽의 요동과 조선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