箕 갑골문 연구와 기자조선

2008. 2. 10. 17:14한민족고대사

箕 갑골문 연구

 

 

箕 혹은 箕侯 가 새겨진 청동기 제품이 나옵니다.

"기후방정" 이라고 합니다. 방정은 네모난 솥이란 뜻이고, 기후는 그 솥의 주인을

솥에다가 새긴 것입니다.

 

제가 직접 확인한 것은 아니고, 출처는 여기입니다.

 

그리고 장박천 님의 논문에도 이 사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기후명" 청동기가 요령 객좌 지역에서 발견되었다.(고죽 지역과 가깝다)------

 

http://blog.naver.com/casahoo.do?Redirect=Log&logNo=20001491131

 

 

이 기에 해당하는 갑골문과 금문은 한자 뜻 그대로 곡식을 까부는

箕 키의 모양을 나타냅니다.

 

 

 

 

     갑골문                          금문

 

 

 

갑골문에는 중간 수평선이 없고, 금문에는 수평선이 있고, 아래에

사선이 첨가 되는 정도입니다.

 

 

여러분 어린 시절 고향에 있던 "키"입니다.

 

키-2(국어사전)

【명사】 곡식 따위를 까불러 고르는 기구. 앞은 넓고 평평하게, 뒤는 좁고 우긋하게 고리버들 같은 것으로 결어 만듦.

¶ ∼로 쌀을 까불다.

 

 

이런 기자 가문이 이 지역에서 후(侯)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후  갑골문                                                  후 금문

 

 

 

 

이런 사실은 우리가 종래에 알고 있던

"고조선-->기자조선--> 위만조선" 의 역사가 아니라

 

"고조선 내의 번조선--->번조선 내의 기자조선( 후에 성을 한씨로 고침) -->

번조선 내의 위만조선"

이라는 역사적 흐름을 서술한 한단고기가 옳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실제로 한국에는 "청주 한씨" 가 있습니다.

 

 

갑골문과 금문 출처:

 

http://www.internationalscientifi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