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도전 논문 분석-2

2008. 2. 9. 09:12명도전 문자 연구

명도전 논문 분석-2

 

장박천(張博泉)님 논문 분석

 

고죽국(孤竹國)의 땅을 옛날에는 우이(嵎夷)라고 했다 합니다.

 

우이(嵎夷): 해가 뜨는 곳

 

고죽은 성이 묵태씨(墨台氏)이고, 또 목이씨(目夷氏)라 불렀는데, 땅을 성씨로 불렀다 합니다.

 

그래서 명도전의 오른쪽이 눈처럼 보이게끔 만들었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즉 목이씨(目夷氏)라는 자신의 성씨를 화폐에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논문에서

 

기자(箕子)의 국호를 기후(箕侯) 로 불리는데 대략 서주부터 춘추 사이에 있었고,

기후라고 불리우던 것이 춘추부터 조선후(朝鮮侯)로 불려지기 시작하였다.

원절식도(둥근 구멍)는 춘추에서 전국초까지 있었는데 조선후국 이 출현한 이후로, 지명 明夷(朝鮮)

를 국명으로 고치면서 동시에 화폐제도도 개혁하였을 것인데, 이 때 화폐 면에 "明"자를

사용했을 것이다.

 

방절식(네모진) 도폐는 연이 강성해진 연소왕때라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