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국호 재확인 과 재 해석

2008. 2. 7. 18:15명도전 문자 연구

조선 국호 재확인 과 재 해석

 

이미 제 블로그에 스크랩 해 두었군요.

 

출처 블로그 : 동방의 빛

 

고조선 국호를 설명하시는 부분입니다.

 

조선시대 우의정을 지내신 관료이자 대학자이신 미수 허목(1595~1682) 선생께서

문집인 "기언(記言)"의 동사(東事)편에서 분명히

상고시대에 한인 신시(한웅) 단군이 계셨다는 귀중한 역사서를 남겨주셨습니다.

 

 [상고(上古) 구이(九夷) 시대 초기에 환인씨(桓因氏)가 있었는데, 환인이 신시(神市 환웅을 가리킴)를 낳고 비로소 생민(生民)의 정치를 가르치니, 백성들이 그에게로 돌아갔다. 환웅(桓雄)이 단군(檀君)을 낳으니, 단군이 신단수(神檀樹) 아래에 살면서 호(號)를 단군(檀君)이라 하고, 처음으로 나라의 이름을 조선(朝鮮)이라 하였는데,

 

조선이란 동녘 가에 해가 뜬다는 명칭이다. 어떤 사람은,

“선(鮮)이란 산(汕)을 말한 것으로, 그 나라에 산수(汕水)가 있기 때문에 조선이라 한 것이다.”

 

라고 한다. 조선이 평양(平壤)에 도읍한 것은 도당씨(陶唐氏 요(堯)를 말함)가 즉위한 지 25년이 되던 해였다. ]

 

 

여기서도 조선 시대까지 우리 조상님들은 우리를 구이(九夷)의 후손이라 간주하고 있습니다.

 

저는 국호가 중요하니 국호 부분을 보겠습니다.

 

여기서 산(汕)은 물고기 잡는 도구인 오구로 물고기 잡다 혹은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양을 나타냅니다.

즉 물고기가 물에서 헤엄치고 노는 평화로운 산수(山水)를 가진 나라 혹은

그 물고기를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풍요로운 나라라는 의미입니다.

 

朝鮮者。東表日出之名。或曰鮮汕也。其國有汕水。故曰朝鮮。

 

 

동쪽에 해가 뜨고, 물고기가 노니는 깨끗한 나라라고 조선 시대 미수 허목 조부님께서

말씀해 두셨습니다.

 

그래서 앞에서 했던 , 해달산의 나라 조선을 좀 더 정확히 하면,

해, 물고기 , 산의 나라 인 조선(朝鮮)입니다.

 

 

 

 

 

 

 

제가 두번째 문자를  달로 간주한 것은 달로도 볼 수 있고

"물고기" 혹은 "물고기 잡는 도구"라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즉 고조선 문양은 "해달산" 혹은 "해가 찬란히 빛나고 물고기를 충분히 잡을 수 있는

땅 (일어산: 日漁山)" 을 나타냅니다.

 

오구-1

【명사】 굵은 실로 용수 모양으로 뜨고, 아가리에 둥근 테를 메운 위에 ‘十’ 자형의 긴 자루를 맨 어구(漁具)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