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29. 10:30ㆍ말글경
별 성(星) 만 분리 안되었거나 이치를 알았다면,...
밥 반(飯), 우리말 ‘밥’의 옛말은 ‘반’이니 한자어와 동일하고 ㅺ은 ‘끼니’로 남아 있습니다.
힌두어는 भात[밭]으로 같은 언어권입니다. 만약 중원족이 어순을 바꾸지 않고 유지했다면 한중인도에 이르는 거대한 언어 벨트를 쉽게 이해했을 것입니다.
다음 단어 중에 ‘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만약 ‘별’의 ㅂ 대신 합용 병서 ㅄ 이 계속 유지 되었다면 ‘별 성’은 그냥 ‘ᄡᅧᆶ’로 유지되어 우리말과 한자어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을 것입니다. 하필 현대 우리말도 ㅂ으로 분리되고 한자음도 ㅄ에서 ㅂ 이 아닌 ㅅ 으로 분리 됩니다. ㅄ/ㅁㅅ에서 우리말은 주로 ㅂ/ㅁ 으로 한자어는 주로 ㅅ 으로 분리 됩니다.
하필 힌두어도 सितारा[스타라]의 star 로 ㅂ이 생략 되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원래 영어 단어는 bstar였습니다. 하필 ㅂ/b 이 사라져 한국과 서양이 다르다고 생각 된 것입니다.
'भासना': 네이버 힌디어사전 (naver.com)
다만 ‘빛나다’의 भासना[바사나]에서 ㅂ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데 합용 병서의 이치를 모르면 풀 수 없습니다.
'प्रकाश': 네이버 힌디어사전 (naver.com)
‘빛’은 प्रकाश[블카사]로 남아 있는데 이것이 바로 ㅲ의 ‘빛 광(光)’입니다. 원래 한자어 ‘광(光)’은 합용 병서 ‘ᄞᅪᇂ’이었던 것입니다. 영어는 ‘빛’이 beam 이고, ‘빛나다’는 ㅅ의 shine입니다. 영어 단어 shine 대신 bshine 으로 남아 있어도 한국어와 영어가 다르니 어짜고 저짜고란 소리를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다음 전 세상 언어가 원래는 ‘(주) 목 동’ 순서였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렇게 전 세계어가 연결되었는데 그 공부를 해야 새롭게 바르고 진짜 참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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