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 사람들은 ‘꽃’을 왜 ‘메톻’이라 하는가?
2022. 9. 2. 16:00ㆍ하늘첫말
티벳 사람들은 ‘꽃’을 왜 ‘메톻’이라 하는가?
མེ་ ཏོག [mev toh/ 메 토ㅎ]꽃
<<티베트어-한글 사전, 전재성 편저, 한국빠알리성전협회, 752쪽>>
우리말 ‘꽃’과 티벳어 ‘메톻’은 완전히 다릅니다.
하지만 bloom + ᄭᅩᆾ 이니 ㅂ이 ㅁ 되고 , ㅺ의 ㄱ의 상대 ㄷ/ㅌ 인 것입니다.
‘메꽃’의 옛말은 ‘멧ᄭᅩᆺ/너출모란’인데 여기서 ‘모란’은 특정 ‘모란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꽃’의 ㅁ의 ‘모란’입니다. 즉 티벳어 ‘메톻’와 우리말 ‘모란’은 같은 어원인 것입니다.
'하늘첫말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로 밟다, 발로 딛다/디디다 (0) | 2022.09.03 |
---|---|
[복습 과 추가]보글보글 끓이다 와 티벳어 고찰 (0) | 2022.09.03 |
복습) ‘좋다’의 ㄷ 과 ㄱ (0) | 2022.09.02 |
[복습] 3개의 자음의 합용 병서를 지닌 한국어와 티벳어 (0) | 2022.09.02 |
고대 한국어가 한자어 보다 고어인 자료 (0) | 2022.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