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19. 06:12ㆍ고조선화폐(명도전)
첨수도의 비도(非刀)
선진화폐연구, 255~257쪽
중국학자가 '비읍(非邑)'이라 읽는 문자입니다.
이는 씨족으로 보면 '새의 조이족' 혹은 '조우관의 깃털'을 표현하는 '부여족'의 비국(肥國) 표현이거나
동물의 뿔을 표현하는 길상 문자입니다.
즉 사슴처럼 뿔 달린 동물을 잡게 해달라는 기원 및 길상 문자입니다.
그리고 chinese etymology 에 非를 넣어 보면 자형이 같은 듯 하지만 조금 다릅니다.
그러나 어쩌다 보니, 부여의 비국을 표현하는 의미는 통하게 된 것입니다.
출토지=하북 고성(藁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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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견해를 토대로 해석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77466&cid=46620&categoryId=46620
부여
서기전 2세기경부터 494년까지 북만주지역에 존속했던 예맥족의 국가. [형성 및 변천] ‘북부여’라고도 한다. 국호인 부여는 평야를 의미하는 벌(伐·弗·火·夫里)에서 연유했다는 설과, 사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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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여’라고도 한다. 국호인 부여는 평야를 의미하는 벌(伐·弗·火·夫里)에서 연유했다는 설과, 사슴을 뜻하는 만주어의 ‘puhu’라는 말에서 비롯했다는 설이 있다.
만약 사슴을 뜻하는 '푸후' 라면 위 문자는 '사슴', 혹은 '부여' 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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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로 가던, 사슴(뿔)로 해석하던지, 길상의 녹(鹿)으로 해석하던지, 한자어 비(非)로 접근하던지,
꿩 깃털 적(翟)으로 접근하던지, 조우관으로 접근하던지,
결론은 '부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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