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20. 16:48ㆍ언어와 유전자학
조선 상고사
단재 신채호 원저/ 박기봉 옮김, 비봉출판사, 110쪽
의외의 나라와 인물을 만납니다.
<< 기원전 5, 6 세기경에 불리지(弗離支)란 자가 조선의 군사를 거느리고 지금의 직예(북경시), 산서, 산동 등 의 성을 정복하고 대현(代縣) 부근에 한나를 세워 자기의 이름으로 나라 이름을 삼아 불리지국이라 하니 주서의 불령지와 사기의 리지는 다 불리지국을 가리킨 것이다. (중략)>>
즉 7C말에 고한국과 고중국의 전쟁 후 조선은 고죽국을 잃어 버립니다.
앞뒤 선후가 잘 맞지는 않습니다만,
만약 조선상고사 신채호 선생님의 견해를 받아 들인다면, 불리지국이 다시 국력을 모아 북경, 산서, 산동을 지배하게 된 것이고 이는 세형동검으로 나타나고 명도전으로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대현 부터 위치 살피겠습니다.
2. 불리지국의 강역
3. 연개가 친 동호는 불리지국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4. 이렇게 하면 비파형 동검이 망도/왕두 까지 나오고 석가장에 명도전 거푸집이 나오고 제나라 전역에 5개의 세영 동검이 나오는 것을 잘 설명할 수 있습니다.
5. 세형동검 출토지와 용성(연나라 하도 추정: 이현으로 올라오기 전 혹은 이현에서 밀려난 후 )
자료 출처: 고조선과 동북아의 고대 화폐, 박선미, 학연문화사 302쪽의 세형동검
신채호 샘: 불리지국 수도 대현
연하도 용성 =유리하에서 천도한 수도라 추정
이도 없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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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지국에 대해 환단고기도 다루지 않고 -나중에 부여조에 나오기는 합니다.-, 중원 역사가들은 당연히 숨기고 싶은 시기이니 알아도 숨겼을 것이고 몰랐을 수도 있고, 이제 '불리지국'이 이 세상 전면에 나옵니다.
꽤 설득력 있지요?
중원 세력이 연하도의 용성에 모여 농성을 했던 안했던, 이 시기 (기원전 6~기원전 5C) 의 200년간은 고조선 최고 강대국 시기로 한국형동검/세형동검과 더불어 일국(일본) 까지 영토를 넓혔던 시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환단고기에 보며 37세 마물 단군 부터 (BC 646 부터~) 42세 을우지 단군 까지 (BC 462년간) 아무런 일이 없습니다.
불리지국(중국에서는 동호)이 연진개에 의해 동북으로 천여리 후퇴하니 우리의 부여-고대 부터 부여가 있었음-가 되고 고구려로 이어지었겠지요.
이것이 아침의 나라 배달, 아침의 나라, 明의 비밀입니다.
명도전은 고조선의 화폐이고, 줄여서 '불리지국'의 화폐입니다.
'불리지국'의 '불'은 '발이고 박'이니 음을 따라 '발(發)조선/박조선'라 하고 그 의미를 따라 '목이(目夷)'라 했으니, 하늘의 해란 뜻이고 고대로 부터 있었던 동이족이다.
ㅂ이 ㅁ 되면 '맥조선/맥국'이 되고 부여와 고구려로 내려온다.
중국에서 나쁘게 호칭할 때, '동호'이다.
한반도에서는 '목지국'을 건설하였으니, 한때 마한의 수장이 되기도 했으나 산동의 백제계와 주류를 다투다가 일국으로 건너갔다.
환단고기에는 곧 '번한조선'이다.
---------------------------------------------------------참고 블로그
1. https://blog.naver.com/mengos/221087179599
다 연구 되어 있지요.
2. 즉 불리지국은 북부여라 우리는 부를 수 있다.(# 검토가 필요하지만 상당히 생각해볼 자료)
https://blog.naver.com/tnrnfle/222469557629
3. 옥황묘 문화는 불리지국 중에서 북경에 위치한 문화권인데, 연소왕 시절 북쪽으로 밀려난 불리지국/동호 문화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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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바로 사마천이 사기에서 빼버린 내용이다. 사기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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