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출토 비파형 동검 소개

2022. 1. 19. 11:38언어와 유전자학

고조선문명의 사회사, 신용하, 지식산업사, 390쪽

<그림 9-17> 최근(2017년) 요동 신민시 북외 유적에서 출토된 BC 18세기까지의 것으로 추정된 비파형 동검. 현재 요동지역 출토의 가장 이른 시기의 것이다.

 

초기 비파형 동검은

검자루가 나무여서 검신만 나타납니다.

 

신민시를 찾아 보겠습니다.

 

 

심양 바로 옆이 '신민시'입니다.

 

 중요한 것은 만든 시기입니다.  BC18 세기전으로 초기 고조선 시기입니다. 이런 비파형 동검의 자루 부분이 나무이니 자루 부분이 중기 고조선 시기에  동물 모양이 주로 들어가면 하가점 상층(산융 문화)이 되는 것이고, 그대로 자루에 조립식 자루가 붙게 되면 흔히 말하는 십이대영자 비파형 동검이 되는 것입니다. 나누면 남산근 하가점 상층, 옥황묘 문화, 십이대영자 비파형 동검으로 나누지만, 묶으면 초기 고조선 문화로 돌아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연히 2017년 발굴된 최고 비파형 청동검이니 학술적 연구가 신용하 교수님 발표로 나타난 것입니다.

 

저는 우리 비파형 동검이 상나라를 거치면서 중원식 동검으로 바뀌지 않았아 생각해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