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선조들의 마지막 증거자료

하늘과 선조들의 마지막 증거자료 

하늘과 선조들께서 마지막 증거 자료를 제시하도록 하시네요.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118_0001728586&cID=10201&pID=10200 

'고대 무덤 발견'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완공 2년 늦춰진다(종합)

오늘 기사를 보시겠습니다.

--------------------------------------------------------------------------------------------------------

지난달 문화재청 현장 조사 결과 해당 유적은 5~6세기께 축조된 '장고분(長鼓墳)'으로 확인됐으며 다행히 도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장고분(장고형 무덤)은 우리나라의 전통 타악기인 '장고'의 형태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앞쪽에 제사를 지내는 사각형 단을 쌓고 뒤로는 시신이 안치된 석실(돌방무덤) 봉분 주변을 둥글게 쌓은 것이 특징이다. 하늘에서 보면 장고처럼 보이기도 하고 열쇠 구멍을 연상시킨다.

---------------------------------------------------------------------------------------------------------------

흔히 말하는 '전방후원 고분'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장고 닮았다, 열쇠 구멍을 연상시킨다 합니다.

 

이는 첨수도에 나오는데 흔히 '고도/鼓刀'라고 중국 학자들이 부릅니다.

선진화폐연구, 256, 8자루 그림,  설명 257쪽

보시다시피 장고 모양이고 열쇠 구멍 모양인데, 아래 원은 '해 sun' 를 나타내고, 위는 햇살이 비추는 영역을 말하는데, 아침이니 위로 햇살이 퍼지는 범위를 표현 했습니다.

 

이것은 '아침 배달 조선(朝鮮)'을 나타내고 위의 햇살이 문양이 변하면서 마치 月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햇살이 퍼지는 모습을 나타낸 것이 '흐도전/고조선화폐/명도전'이고, 이런 모습으로 무덤을 만든 것이, '장고분/전방후원분' 이라는 것입니다.

출토지는 하북 고성(藁城) -석가장 옆-에서 출토되니, 역시 고조선의 강역이 얼마나 넓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봐라, 또 연나라 거라 하재?

혹시나 모르니 '북 고(鼓)'의 갑골문과 금문을 보겠습니다.

출처: https://hanziyuan.net/#%E9%BC%93

Chinese Etymology 字源

문자를 조금 만 공부해도, 좌에는 북이 있고, 오른쪽에 북채를 든 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hanja.dict.naver.com/#/entry/ccko/1ebfd3610b084549bffdd808d8972235

네이버 한자 사전에도 동일하게 그려 놓았습니다.

 

한자의 鼓와 첨수도 문자는 위아래가 다르고 전체 문자 형태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blog.daum.net/daesabu/18298221

첨수도-해볕

 원안에 점이 있다면, 해가 이른 시기이고, 위의 햇빛 범주도 적습니다. 그러니 이는 새벽을 말하고, 그냥 원에 햇살이 퍼지는 범위가 커지면, 그런 시간 아침, 대낮을 말합니다.

 

* 참고로 선진화폐문자편 250쪽에 일부 학자는 갑골문과 금문을 토대로 旦이라 읽습니다.

 즉 우리 첨수도 문자는 햇빛이 위로 올라고, 갑골문과 금문은 주로 아래로 내려 온다-위로 가는 단어도 있음- 정도 차이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