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ᄊᆞᆷ, 말ᄊᆞᆷ하다 복습
2021. 12. 8. 06:17ㆍ우리 옛말 공부
말, 말ᄊᆞᆷ, 말ᄊᆞᆷ하다 복습
그래서 ‘말ᄊᆞᆷ’ 은 ㅁ-ㅺ 3개의 초성에서 분리된 것이고 ㄹ-ㅁ 은 종성 ㄼ에서 분리 된 것입니다. 한자어로 ‘말씀 언(言)’‘ 말씀 화(話)’는 ㅁ 이 ㅎ 과 ㅇ 된 것으로 선후는 당연히 ㅁ 이 먼저인 것입니다. ㅁ 다음 ㅱ을 거쳐 ㅎ 과 ㅇ 으로 나타납니다. ‘말씀 설(說)’ ‘말씀 사(辭)’는 우리말 ㅅ 그대로가 나타난 것입니다. ‘언사(言辭)’ ‘언설(言說)’은 우리말 ‘말씀’의 변화형입니다. 그래서 영어에 가서는 mention 이 되니 ㅁ-ㅼ 이 나타난 모습입니다. 발음은 다시 돌아와 [멘-션]이라 해도 잘 모르고 ‘공식(公式)적인 말’ 혹은 ‘같이 논하는’ 의 comment 라 해도 잘 모르는 것이 현 언어입니다. ㅁ이 w 된 것이 word입니다. 원래는 bord/ mord 로서 우리말 ‘맓/맗/마ᇎ’ 그대로 였습니다.
https://dict.naver.com/svkodict/#/entry/svko/5d17e42d568349249c0382b3f894ca73
더 정확히 스웨덴에 가면, mål[몰]이라고 ‘말’의 근원어 ‘ᄆᆞᆯ’이 현재도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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