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명(名), 부르다, name 과 티벳어 비교 고찰
2021. 11. 15. 07:46ㆍ우리 옛말 공부
이름 명(名), 부르다, name 과 티벳어 비교 고찰
‘이름을 이름다’ 하지 않습니다. ‘이름을 부르다’ 이니, 우리말 ‘이름’은 원래 ‘빌븜/빌훔’-->‘일훔’ 이었습니다. ㅂ이 ㅁ 되면, 명(名) 이고, ㅎ 되면 ‘호(呼)’이고, ㅂ 옆에 ㅅ 있으니 ‘소(召)’가 되고 ㄱ 은 call입니다. 일어로 な[나], なまえ[나마에]가 되는 이유는 ㅂㄴ에서 ㄴ 이 나타난 것이고 결국 영어나 서양어의 name 과 초성에서 같게 됩니다.
<<티베트어-한글 사전, 전재성 편저, 한국빠알리성전협회 , 747쪽>>
མིང [miŋ v/ 밍 v]=이름, 명칭, 단어
문자상 발음은 ‘miŋ/밍’ 이니 한자어 ‘명(名)’과 거의 같습니다.
མིང་ ཐོ [miŋ v tho f/ 밍 v 토 f] =명단, 명부
‘명단(名單)’의 ㄷ 의 ㅌ 으로 원래는 ‘밍 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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