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出發)하다 재 고찰

출발(出發)하다 재 고찰

 

‘출발하다’는 ‘나아가다’ ‘길나다’ ‘떠나다’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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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다’의 옛말은 ‘ᄠᅥ나다’ 와 ‘ᄯᅥ나다’로 나타납니다. ㅺ/ㅼ 은 ㄱ/ㄷ 이 ㄴ 의 ‘나다/나타나다’가 됩니다.

 

ㅺ/ㅼ/ㅻ 의 ㅈ/ㅊ 이 정확히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 ㅂ 은 ‘가다/나다/떠나다/일어나다’ 등 앞에 붙는 ㅂ입니다.

 

물론 첫 종성 ㄼ 의 ㅂ 의 늘어진 ‘블’이라 보아도 동일합니다.

 

‘떠나다’의 ‘나다’ 앞에 ㅂ 있었던 것이 한자어 ‘출발(出發)하다’가 됩니다.

‘출하(出荷)하다’는 ‘내어 보내다’이니 ‘내어’ 의 ㅺ/ㅼ/ㅻ 의 ㅈ/ㅊ 의 ‘출’이고, ‘보내다’의 ㅂ의 ㅎ 의 ‘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