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분(放糞)하다=똥을 누다
2021. 10. 22. 17:00ㆍ우리 옛말 공부
방분(放糞)하다=똥을 누다
‘누다’ 앞에 ㅂ 있으니 ‘방’, ㅵ에서 ㅂ 은 ‘분(糞)’이고 ㅼ 은 ‘ᄯᅩᆼ/똥’ 됩니다. 원초적인 ‘똥 누다’의 문장을 참고해서 생각해 본다면, 역시 한중이 분리 되기 전에는 ㅂㄴ 과 ㅵ 이 모인 2개 합용병서는 일반적이었고, ㅴ/ㅵ 3개도 훵씬 많이 존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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