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를 콜 call을 입증하는 티벳어
2021. 8. 16. 09:47ㆍ고대 한국어=티베트어
부를 콜 call을 입증하는 티벳어
ㅴ에서 나와 ㅂ은 ‘부르다’, ㅅ은 ‘소리치다’, ㄱ은 ‘콜 call’ 이 됩니다. ㅅ은 한자어 ‘부를 소(召)’입니다.
ㅂㄱ에서 분리된 단어 종류입니다. ‘머구리’ 와 ‘개구리’를 보면, 간단하게 ‘부르다’ 그대로 call 이 되었다고 해도 됩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티벳어에 ㅂㄱ/ ㅂㅋ 자료가 남아 있습니다.
<<티베트어-한글 사전, 전재성 편저, 한국빠알리성전협회, 70쪽>>
བཀོང [kong h / 콩 (ㅎ) ]=부르다, 소집하다
문자 상 그대로 소리 표기: [bkong / ꥳᅩᆼ]
현 티벳어 소리 [콩]은 영어 call[콜] 거의 그대로이고, 앞에 문자로 ㅂ 붙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말 ‘부르다’의 ㅂ입니다. 이렇게 ㅂㄱ/ ㅂㅋ 에 대한 정확한 자료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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