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다’ ‘시버리다’ speak, sprechen, melden 고찰
2021. 8. 14. 21:19ㆍ언어역학(言語易學)
‘말하다’ ‘시버리다’ speak, sprechen 고찰
이미 많이 다룬 내용입니다만, 조금 더 추가하겠습니다.
ㅄ에서 ㅂ이 ㅁ 되면 ‘ᄆᆞᆶ’이 됩니다. ㅅ은 한자어 ‘말씀 설(說)’입니다. ㅽ 으로 되어 우리말 속어 ‘시버리다’ 가 되고, ㅅㅍ 되어 speak 가 됩니다. 독어는 ㅅㅍ 된 후 ㅀ 의 ㄹ은 re, ㅎ은 ‘ᄒᆡᆶ’ 되어 –chen[헨]이 됩니다.
https://dict.naver.com/dekodict/#/entry/deko/d7bc4913ade44c32b6b5950a213e5d83
독어의 경우 ‘melden[멜덴]’이란 단어는 우리말 ‘말하다’의 ㅁ 그대로입니다. ‘맗’의 종성 ㅀ 이 ld 된 형태입니다.
https://dict.naver.com/mnkodict/#/entry/mnko/4bb2514b81be44b8851563acbd2573e6
몽골어 ярих[야리흐]는 ㅁ 이 ㅇ, ㅀ 이 ‘리흐’된 것입니다. 그래서 고대 몽골어는 [먀리흐]였습니다.
일어 いう[이우]는 ‘言う’인데, 즉 우리말 ‘말ᄒᆞ다’-->‘’말후‘-->’미후‘-->’이후‘ 가 된 것입니다.
즉 우리말 ’이야기하다/얘기하다‘의 ㅇ 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우리말에 ㅅ 계열은 '지껄이다', ㄷ 은 떠들다 입니다.
ㅂㄱ 이니 한자어는 ㅇㄱ 되어 '언급(言及)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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