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그리다/벌기다/글희혀다=벌리다
2021. 8. 4. 12:01ㆍ우리 옛말 공부
벙그리다/벌기다/글희혀다=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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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리다’의 옛말 속에 지금까지 이치가 다 담겨 있습니다. ㅲ에서 ‘벙그리다/벌기다’가 나오는데,
https://ko.dict.naver.com/#/entry/koko/18d6c46ed9f64b45a4631a7b3fb23c2f
ㅂ 탈락 후 ‘글희혀다’가 나옵니다.
여기서 ‘글희혀다’는 원래 ‘글ᄒᆡᆶ(흐)’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의 ㅂ 과 합쳐 보면, ‘벙글ᄒᆡᆶ(흐)’가 ‘벌리다/펴다’‘열다’의 의미를 지닌 첫 언어입니다. 그래서 ‘열/펼 개(開)’는 ‘글희혀다’의 ‘글’의 ㄱ입니다. ㅺ 이니 ㅈ의 ‘펼 전(展)’이 나오고, ‘전개(展開)’가 됩니다.
우리 옛말에 ㅲ 법칙이 모두 남은 정확한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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