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비다=뻣뻣해지다, 마비(痲痹)되다
2021. 8. 4. 10:37ㆍ우리 옛말 공부
범비다=뻣뻣해지다, 마비(痲痹)되다
https://ko.dict.naver.com/#/entry/koko/109fc17475444616984bc123e63ac7ec
현 우리말 ‘뻣뻣해지다’도 있고, 어감상 ‘마비’에서 ‘범비’되기 어렵기에 한자어에서 우리말이 되었다 주장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ㅂ이 ㅁ되어 우리 고유어 ‘범비다’에서 ‘마비되다’가 나오는 것입니다. 영단어 명사는 ㅁ의 ㅍ의 paralysis, ㅁㄴ 의 ㄴ에서 numbness, 동사형은 be paralyzed, be palsied, be benumbed 가 됩니다.
일어는 ‘마비(痲痹)’ 한자어가 ‘마히 まひ’가 되고
https://ja.dict.naver.com/#/entry/koja/a97975e034cf49ac80c0bd3dfc7fc37d
ㅅ 의 ‘시비레루 しびれる’가 됩니다.
우리말은 ㅅ에서 ㅈ의 ‘저리다’가 나오게 됩니다. 우리말 ‘마비’에서 일어 한자음 ‘마히’되는 경우에도 ㅂ이 ㅎ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