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21. 08:54ㆍ3마디 9초성 영단어장
그림자 shadow
다 아시는 단어로 ㅅㄱ 공부하겠습니다.
ㅅㄱ 에서 ㅅ 은 shadow, ㄱ 은 그림자
그러면 한자어는? 보통 '그림자 영(影)'인데, ㅇ 은 ㅅㄱ 생략 후 나타난 단어이고,
https://hanja.dict.naver.com/#/entry/ccko/49710db48fd4496c82772703ef0e59cf
'그림자 귀/구(晷)' 가 있습니다.
그림자란 우리말의 '-자'를 한자어 '영자(影子)'의 '자'에서 온 것이라고
아무리 얼과 정신을 다 팔아도
억지로 주장하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https://ko.dict.naver.com/#/entry/koko/12a7a7f2316843cfa14e18db08943b20
옛말도 '그림제, 그르메, 그리메' 로 남아 있어
어미 '-메'를 보면, '자'에서 온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옛말 '-제'와 '-메'를 고려해보면,
원래는 '그림ᄒᆡ '가 고어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림ᄒᆡ -->그림제--> ㄱ 탈락, 림자--> ㄹ이 ㅇ 으로 ‘영자(影子)’ 가 됩니다.
물론 ㅄㄱ 에서 ㅂ의 ㅇ 이라 해도 마찬가지 결과입니다.
그러면 '그리메/그림제'가 왜 중요할까요?
'해,달,별,구름,비,바람' 처럼 자연의 첫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해sun' 가 있으니 '그림해 shadow' 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어 shadow 의 ㅅ 의 한자어는
https://hanja.dict.naver.com/#/entry/ccko/a98435385e4849f68606dce6e323e4cf
‘그림자 습’입니다.
조금 놀랍지예 룡봉...
#
저들이 끝까지 우겨도
진리의 해는
그림자처럼 우리 언어에 남아 있습니다.
그들은 '귀자(晷子)'에서 온 '그림자' 라고 빠닥빠닥 억디 쓰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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