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2. 15:29ㆍ언어와 유전자학
시작(始作)하다와 발생(發生)하다 분석
‘처음 시’는 ‘비롯하다’ ‘생기다’입니다. 즉 ㅄ에서 ㅂ은 ‘비롯하다’, ㅅ 은 ‘생기다’입니다.
ko.dict.naver.com/#/entry/koko/40a0c93c452c467d83e605da6ca43a15
‘생기다’의 옛말은 ‘삼기다’입니다.
비슷한 말에 ‘생(生)하다’가 있는데, 우리말 ‘삼기힐후다’에서 나온 한자어일 뿐입니다. 워낙 같다보니 한자어에서 나온 우리말이라 착각한 것입니다.
여기서 ㅅ 의 ‘시(始)’가 나오게 되고, 우리말 ‘짓다’ 그대로 ‘작(作)’이 됩니다. ‘비롯하여 생기다’의 한자어가 ‘발생(發生)’하다가 되는 것입니다. ㅲ 이 한자어 ‘발기(發起)하다’가 되고,
ㅇㄱ 된 것이 우리말은 ‘일어나다’이고 영어는 occur입니다.
갑자기 불끈 일어나면, ‘발기(勃起)하다’가 되는데, ‘불끈’이 ‘발’이고 ‘일어나다’가 ‘기’입니다.
영어는 ㅂ에서 begin 이 되고, ㅼ에서 start 가 됩니다. 사람이 생기면 ㅂ 의 born 이 되는 것입니다.
ㅂ이 ㅎ 되면 happen 이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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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핀란드어로 ‘시작’을 synti[신티]라고 하고,
dict.naver.com/lakodict/#/entry/lako/b02cff6c6e494b1a8bcfdfcd1bc6ebc6
‘생기다’ ‘시작하다’ ‘서다’를 라틴어로 surgo[수르고]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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