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치다=겹치다
2021. 2. 28. 12:10ㆍ방언, 탯말 고찰
경남 방언
덥치다=겹치다
ko.dict.naver.com/#/entry/koko/5a5f59861d7f49a5bd657b6e73920a11
ㄱ과 ㄷ 이 교차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같다와 닿다’, ‘거품과 더품’ 의 경우에 해당합니다.
ㄷ의 표준어는 ‘덧대다’로 나타나고
ㅂ은 ‘포개다’로 나타납니다. ㅅ은 ‘쌓다’ 가 됩니다. ㅅ이 ㅈ 되면 ‘저축(貯蓄)’이 됩니다. 그래서 한자어로 ‘겹칠 복(複)’은 ㅴ/ㅵ에서 ㅂ 의 ‘복’입니다. 그래서 ‘포개다’의 원래 우리말은 ‘보개다’ 이고 당시 발음이 한자어에 남은 것입니다. ‘겹칠 답(沓)’은 우리말 ‘덧대다’이고 방언 ‘덥치다’입니다.
영어는 보통 overlap 이라 하고, ‘겹쳐 쌓다’가 되니 영어는 ㅼ 의 stack 이 되고, ㄱ은 clash 가 됩니다.
clash 는 en.dict.naver.com/#/entry/enko/976bfb3139d14dd38efd786a101d2b95보통 ‘충돌’ ‘맞붙다’ 로 사용되지만, ‘겹치다’란 뜻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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