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매말=수말
2021. 2. 14. 15:13ㆍ방언, 탯말 고찰
평안 방언
봉매말=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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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매’가 ‘사나이’ ‘숫컷’이라는 의미입니다. ‘마말리’라고도 하니 ‘마말리’는 ㅯ에서 ㅁ이 분리된 경우입니다. 한자어로 ‘모마(牡馬)’라고 하니 역시 우리말 ‘마말리’에서 나온 한자어 ‘모마(牡馬)’입니다. 즉 ‘숫소’를 전라도에서 ‘뿌사리’라고 하는 경우와 같은 것입니다.
워낙 표준어로 동물의 남성을 ‘수컷’이라 하는 하나의 정답만 알고 있기에 방언의 ‘뿌사리’ ‘봉매말’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방언이 또 하나의 동의어를 간직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어는 ‘뿌사리’의 ㅂ 의 bull 이고, ‘남성 말’을 뜻하는 male horse 의 male을 알 수 있습니다. ‘마말리’의 ‘마’이고, 한자어는 ‘모(牡)’인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사나이’ 앞에 ㅁ 있는 것이 man, male 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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