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쟁이가 뭘까요?
2021. 1. 13. 23:36ㆍ방언, 탯말 고찰
소금쟁이가 뭘까요?
이제 다 풀 수 있지요?
옛말은 ‘거울’이라 했습니다.
ko.dict.naver.com/#/entry/koko/82b392bd40f54c27a15c7b950159c213
한자어로 '수마(水馬)'라 합니다. 물 위에서 달릴 수 있는 곤충이란 것입니다.
소금쟁이는 ‘물 위를 걷고 달리는 곤충’입니다.
왠 거울? 못에 자신을 비추어 보는 존재인가요?
이니고예...
거울은 거훌, 소금쟁이는 소금쟁히 였는데,
소는 ㅯ에서 물이라는 것입니다. 즉 한자어 수(水),
금은 ‘가달’ 로서 걷다, 달리다입니다.
물 위를 걷고 달리다가 ‘소금’입니다.
설마 먹어보니 소금처럼 짜다라고 해석하실 분 없지요...
제발 엉뚱한 해석 안했으면 합니다.
소금쟁이를 한자어로 굳이 고치면, 수거충(水去蟲)입니다.
이번에는 영어가 입증합니다.
water strider, pond skater
en.dict.naver.com/#/entry/koen/5a704e5f0724434eb9fe1b656ab94c75
물 위를 걸어다니거나 스케이트 타는 곤충....
놀랍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