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고양 꽃전시회

2011. 5. 28. 11:28세계정음 수필.

수도권 최대 꽃축제인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달 29일부터 15일까지 17일간 '동서양 꽃들의 매혹적인 만남'을 주제로 호수공원고양꽃전시관에서 펼쳐진 꽃전시회에서 역대 최고 화훼무역 수출과 관람객 증가 등 성공적인 행사를 치렀다.

해외 20개 국가 53개 업체와 국내 141개 업체 등 모두 21개 국가 194개 업체가 참가해 규모에서도 최대인 꽃전시회는 창의적 연출기법으로 25개 테마정원을 꾸몄고 아름다운 세상의 시작의 꽃 게이트를 시작으로 튤립과 백합이 가득한 미소정원, 꽃의 여신 플로라를 토피어리로 형상화한 섹시정원 등 전시장을 꾸몄다.


 

또,  동·서양 난을 7m 대형 조형물로 꾸민 환희의 화려한 비상, 5만마리 비단벌레와 2만마리 나비로 꾸민 자연탐구정원, 100여점의 진귀한 분재를 선보인 분재정원은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행사기간중 중국의 황사와 폭우 등 날씨 악재에도 불구하고 꽃전시회 개최 사상 최대인 유료 관람객 26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주최측은 잠정 집계됐다.



전시장과 더불어 문화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덕양구청 앞 광장 등 시내 곳곳에 설치한 판매대에서 16억원어치의 꽃 판매가 이뤄져 화훼농가의 소득 증대 등 모두 840억원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 최성 고양시장은 "성공적인 꽃전시회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 열리는 2012년 고양국제꽃박람회 때는 해외 우수업체와 네트워크 구축, 신상품 발굴, 바이어 유치 등 철저한 준비로 고양시가 세계 화훼산업의 중심 메카로 부상할 수 있다"고 말하고 성공에 고취되었다고 한다.

 

 

 

 

 

출처 : 정동호 기자와 함께하는 세상
글쓴이 : 정박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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