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장학재단 기금 조성 130억 돌파

2009. 9. 16. 12:43양산

 

시 출연금 100억원·민간기탁 30억원 넘어 … 장학사업 확대 등 교육발전 기대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과 기업인, 출향인 등의 장학기금 기탁이 잇따르면서 민간기탁금이 3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2006년 장학재단 출범 이래 3년만의 결실이다.
 올 초 지역 기업체인 케이프가 1억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들어 장학기금 기탁 분위기가 활기를 띄고 있다. 지난 8월7일에는 라정찬 베데스다 삼성병원 이사장이 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 제13기 자문위원 일동이 400만원을 기탁했으며, 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도 지난 5월과 6월 각각 2160만원과 2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상북초 박인숙 교사는 지난 2007년 6월 3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지난해 5월부터는 교직에 재직하는 동안 매달 3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키로 하고 실천에 옮기고 있다.
 또 서울 소재 여명철강 성백찬 대표도 올해 1월부터 2014년 말까지 매달 20만원의 장학기금을, 지역 업체인 원광개발도 지난해부터 매달 100만원씩 2010년까지 기탁키로 하는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면서 장학재단의 장학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지역 안팎에서 모아지고 있다.
 장학재단의 민간기탁금은 장학기금 조성 초기인 지난 2007년 16억5700만원, 2008년 4억8500만원이 모금됐다. 올해는 8월 현재 8억9800만원으로 지난해 전체 기탁금의 2배를 넘어서고 있어 장학기금 조성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장학재단이 확보한 장학기금은 시가 출연한 100억원(2006년 5억원, 2007년 10억원, 2008년 30억원, 2009년 55억원)과 민간기탁금을 포함해 130억여원으로 늘어났다.
 장학재단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장학기금 기탁 분위기가 2011년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 목표까지 지속될 수 있도록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 출향인,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확대를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장학재단은 2006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477명의 장학생을 선발, 2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장학사업의 수혜 범위를 대폭 확대해 성적우수, 저소득가정, 양산사랑, 우수대학 진학 장학생, 우수학교 연구비 지원 등 1000여명에게 6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장학기금 기탁 분위기가 활기를 띄고 있어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수 있게 됐다”며 “장학재단의 역량을 결집해 양산이 교육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체육지원과(392-2081).


<장학기금 기탁자 명단>

〔2007년〕 (주)신창건설 50만원, (주)영진건설 300만원, 청목건설(주) 300만원, 영풍진흥기업(주) 30만원, 세석건설(주) 30만원, (주)광신전설 30만원, (주)태영건설 2억원, (주)일동 100만원, 박인숙 상북초 교사 300만원, (주)양산농장개발 5억원, 양산시청 여성 동우회 310만원, (주)태양토건공사 300만원, (주)흥진 1억원, 경동건설(주) 250만원, (주)대원건설 150만원, (주)현진 200만원, 황건오 양산상의 사무국장 100만원, 조일건설산업(주) 100만원, 황명국 양산시탁구협회 회장 50만원, 원광건업 400만원, 전문건설 양산시협의회 300만원, 고려개발(주) 1000만원, (주)선영테크 200만원,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 1억5000만원, 손석남 기부심사위원 7만원, 문찬일 안양암 주지 300만원, (주)경남은행 2000만원, 푸른교통(주) 200만원, 양산시청 정보통신과 100만원, 주식회사 세원 1000만원, 양산시청 공직자 254명 630만원, 천주교 부산교구유지재단 3000만원, 양산시청 마공회 100만원, 양산상공회의소 직원 일동 200만원, 양산시청 전영신 100만원, (사)양산시상공업연합회 400만원, 심상균 어곡산단 이사장 1000만원, 양산시청 권영숙 10만원, 박도환 천성라이온스클럽 회장 200만원, 김미량 진양건설 대표 100만원, 변원탄 양산병원 이사장 200만원, 양산시청 배구동호회 30만원, 총무노무실무자협의회 100만원, 이경숙 10만원, 김지원 코리아시스템 대표이사 300만원, 송재호 (주)경동도시가스 대표이사 5억원, 최영자 도자기공원 대표 500만원, 재양산성지공업고등학교 동문회 50만원, (주)경남은행 500만원, 우호정 (주)투어스건설 대표이사 3000만원, 서영옥 (주)화인테크놀리지 대표이사 200만원, 임수길 (주)종합정밀 대표이사 1000만원, 문용주 제일레미콘주식회사 대표이사 1000만원.
〔2008년〕 손정애 1000만원, 이덕원 원불교 양산교당 교무 100만원, (주)환경시설관리공사 1000만원, 원광개발(2008~2010년 매달 100만원), 양산시조경발전협의회 1000만원, 부산영락교회 1000만원, 망절일랑 망절농원 대표 1000만원, 김상철 경남은행 양산지점장 100만원, (주)코렌스 1000만원, 한국브로치(주) 50만원, 웅상택시·부일택시·양산택시·대성교통·대일운수 500만원, (주)디에스아이 2000만원, 안갑원 (주)성광벤드 회장 5000만원, 박인숙 상북초 교사(교직 퇴직시까지 매달 30만원), (주)경남은행 3000만원, 승혜 내원사 주지 300만원, 김은수 (주)동일리조트 대표 5000만원, 법선 통도사 옥련암 주지 300만원, (주)경남은행 5000만원,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 1억5000만원, 재양산산청향우회 100만원, 양산시육육동기회 100만원, 김인찬 (주)신기인터모빌 대표 1000만원, 양산시상공업연합회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 639만원, 태영엔지니어링(주) 200만원, 임영빈 씨 100만원, 박환기 (주)오토닉스 대표 500만원, 웅상경영자협의회 500만원, 손태호 (주)동화TCA 대표 500만원, 김경진 범어중학교 교장 50만원, 남상호 상북초등학교 교장 50만원, 구자웅 성광사 대표 1000만원.
〔2009년 8월 현재〕 박훈일 (주)선영테크 대표 300만원, 김종호 (주)케이프 대표 1억원, 김창호 (주)세원 대표 1000만원, 한국스크렙 양재학 씨 200만원, (주)그린택지티에슨 1000만원, 성백찬 여명철강 대표(2009~2014년 매달 20만원), 최경희 씨 120만원, 김척수 광일종합건설(주) 대표 500만원, 송재호 (주)경동도시가스 대표이사 5억원, 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 2160만원, (주)코렌스 1000만원, 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 200만원, 문호 다이아몬드컨크리클럽(주) 대표 2억원, 류명열 (주)다산건설 대표 500만원, 민주평통 제13기 자문위원 일동 400만원, 라정찬 베데스다 삼성병원 이사장 1000만원.
출처 : 양이와 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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