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급류에 휩쓸리던 초등생 구해
2009. 8. 4. 20:18ㆍ양산
삼성동사무소 최기주 담당주사
지난 장마기간 중 하천 급류에 휩쓸리던 초등학교 1학년생을 무사히 구해낸 공무원이 있어 화제가 됐다.
주인공은 삼성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주민생활지원담당주사 최기주(사진·47)씨.
그는 지난 7월16일 쏟아지는 폭우에 주민들의 피해가 없는지 현장점검에 나섰다가 신기천 인근에서 “애가 물에 빠졌다”는 고함소리를 듣고 냅다 달렸다.
아니나 다를까. 한 아이가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것이 저만치서 목격됐다. 평소 같으면 건천이나 다름없는 신기천이 폭우로 성인의 목 높이정도까지 물이 불어 있었고, 특히 물살이 심한 상태여서 몹시 위급한 상황.
최 담당주사는 앞뒤 가릴 것 없이 아이를 향해 전력질주 했고, 하천으로 뛰어든 그는 아이를 끌어안고 온 힘을 다해 물 밖으로 빠져 나왔다.
이같은 사실은 뒤늦게 상황을 알게 된 아이의 부모가 최 담당주사를 찾아가 고마움을 표하고 언론에 제보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아이는 물이 불어난 신기천이 신기해 하굣길 친구들과 하천변에서 놀다 빠져 급류에 150~200m 가량 휩쓸리다 구조됐다.
최 담당주사는 “누구나 그 상황이었다면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했을 것이다”며 “당연한 일을 한 것인데 언론에 소개돼 오히려 부끄럽다”고 말했다
지난 장마기간 중 하천 급류에 휩쓸리던 초등학교 1학년생을 무사히 구해낸 공무원이 있어 화제가 됐다.
주인공은 삼성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주민생활지원담당주사 최기주(사진·47)씨.
그는 지난 7월16일 쏟아지는 폭우에 주민들의 피해가 없는지 현장점검에 나섰다가 신기천 인근에서 “애가 물에 빠졌다”는 고함소리를 듣고 냅다 달렸다.
아니나 다를까. 한 아이가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것이 저만치서 목격됐다. 평소 같으면 건천이나 다름없는 신기천이 폭우로 성인의 목 높이정도까지 물이 불어 있었고, 특히 물살이 심한 상태여서 몹시 위급한 상황.
최 담당주사는 앞뒤 가릴 것 없이 아이를 향해 전력질주 했고, 하천으로 뛰어든 그는 아이를 끌어안고 온 힘을 다해 물 밖으로 빠져 나왔다.
이같은 사실은 뒤늦게 상황을 알게 된 아이의 부모가 최 담당주사를 찾아가 고마움을 표하고 언론에 제보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아이는 물이 불어난 신기천이 신기해 하굣길 친구들과 하천변에서 놀다 빠져 급류에 150~200m 가량 휩쓸리다 구조됐다.
최 담당주사는 “누구나 그 상황이었다면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했을 것이다”며 “당연한 일을 한 것인데 언론에 소개돼 오히려 부끄럽다”고 말했다
출처 : 양이와 산이
글쓴이 : 양이와산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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