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장의 허점

2009. 4. 29. 12:05명도전 문자 연구

중국 주장의 허점


중국 측에서는 첨수도(尖首刀, 혹은 침수도(針首刀) 라고도 함, 화폐의 끝이뾰죽해서

생긴 이름)를 지금 연첨수도(燕尖首刀) 혹은 연명도(燕明刀)라고 합니다.


아마도 뜻있고 공부 열심히 하는 민족사학 계열의 남북 학계가 명도전(明刀錢)이 고조선의 것이다라는

주장 내용을 들었는가 합니다.


연나라 제품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명도(明刀) 앞에 연(燕)을 붙인 모양입니다.


더 나아가 첨수도에도 연(燕)을 붙이고 있습니다.


첨수도 위의 문자를 잘 살펴보면,

-"civil" 님께서 모으신 자료

http://blog.daum.net/cholsoocho/11575808 -

 

거의 대부분 한 글자로서 (아주 적은 수량으로 두 글자)이고,

은갑골문으로 이해할 수 있는 문자 대략 30%

나머지는 이해할 수 없는 문자로 되어 있습니다.

 

자 사진 자료가 있습니다.

 

자료 출처:

고천원지(古泉園地) 중국 블로그

 

 

전부다 한 개의 글자로 大, 吉, 八 등이 보입니다.

 

제가 해석한 첨수도 문자(은갑골문으로 이해할 수 있는 문자)

 

1. http://blog.daum.net/daesabu/18284329

2. http://blog.daum.net/daesabu/18284323

3. http://blog.daum.net/daesabu/18284324

4. http://blog.daum.net/daesabu/18284322


저는 그 외 이해할 수 없는 문자를

고조선식 상형한자 혹은 한글알파벳이라 봅니다.


자 지금은 중국에서 첨수도 위의 문자가 연나라 것이라 합니다.


그러면

연명도 위의 문자도 연첨수도에서 나오는 문자가 새겨져야 하는 것이고,

두세문자는 연첨수도 위의 문자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설명은 없고, 명도전 문자도 일부 몇 자만 제외하고 거의 해석을 못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달라진 문자 모습을 보겠습니다.

 

출처: 고천원지(古泉園地) 중국 블로그

 

 

 

 

 

 

 

 

물론

연나라가 문자 개혁을 했다면야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이는 가능성이 매우 낮은 논리라고 보겠습니다.


그런데

명도전 위의 문자는 제가 보여드렸다시피

첨수도 위의 문자와

전혀 다른 문자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제 생각에

첨수도 위의 상형한자는 고조선식 한자(혹은 한글)이거나 번한조선에 이민 온

기자씨 집안의 문자라고 생각하며

명도전은 고조선 한글이라 생각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