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 해글과 브라미brahmi 문자 비교

2009. 2. 20. 14:02명도전 문자 연구

고조선 해글과 브라미brahmi 문자 비교

 

 

 

이전에 보여드린 문자입니다.(조금 수정했습니다.)

자음이 분명하게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모음도 위치에 따라 분명한 음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고조선 해글과 비교해보면,

자음의 근본 음가가 거의 완벽하게 같습니다.

 

모음만이

브라미 문자가 더욱 규칙적입니다.

 

이는

인도 지역의 원인도인이 고조선에 와서 문자를 배워

한단계 올렸거나,

고조선의 일부가 인도 지역으로 이동해서

문자를 좀 더 발전시켰다고 봅니다.

 

브라미 문자가 인도지역에서 널리 보급된 것은

아소카왕(기원전 250년 전후 쯤) 때이니

고조선 해글 사용은

이 보다 오래전이라 봅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명도전이라 알려진 화폐를

연대측정 장치로 재어보면

최고 연대는

기원전 1000년 전후가 나올 것입니다.

 

 

---(추가)

 

그러면

가림토에 있는 모음은 어떤 것일까요?

 

 

이미

제가 점선토구결문자에서 언급했습니다만,

한자의 구결에 사용된 듯 합니다.

 

 

그래서 아직은 좀 더 확실한 자료가 없지만,

추정해보면,

환웅 밝달 시대에 시원한자가 있었고,

이에 토를 달기 위해서 만든 문자가 가림토 모음부분인 듯 합니다.

이 문자가 계속 이어져 점선토구결문자로 남아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