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양산시 예산 절감 우수 ‘대통령상’ 수상

양산시 예산 절감 우수 ‘대통령상’ 수상

최우수 기초자치단체 선정돼 특별교부세 7억원 지원받아

  양산시가 지난 10일 정부중앙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 전국 지방예산 절감 우수사례 발표대회 결선에서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7억원도 지원받게 된다.

  이날 발표대회는 정부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예산절감 프로젝트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11월 사전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29건의 우수사례 중 10개(광역3, 기초7) 자치단체가 사례를 소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사례는 계약·설계방식 개선, 일하는 방식 개선, 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발표됐으며, 우리 시는 계약·설계방식의 개선을 통해 약178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사례를 발표했다. 구시가지 하수관정비사업을 하면서 상수도관 정비공사도 병행 추진해 개별공사로 인해 소요되는 사업비를 대폭 줄이게 된 것은 물론 시민불편도 최소화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참가한 여러 지자체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예산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절감한 예산액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적극 재투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사진 : 양산시가 지난 10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전국 지방예산 절감 우수사례 발표 결선에서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오근섭 시장이 원세훈 행정안정부장관으로부터 대통령상을 전달받고 있다. 

출처 : 양이와 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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