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수학의 우열
2008. 3. 9. 17:57ㆍ한민족고대사
동서양 수학의 우열
남과 비교한다는 것이 때로는 미안하기도 합니다만,
사실 관계는 알 필요가 있습니다.
수학 관련 직업에 종사하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일반 대중들을 위해서 적어 보겠습니다.
공부를 하는 분들은
이 책 정도 읽어야 참 공부를 좀 했다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겨레 수학 이야기, 산하, 안소정 글, 157쪽
원주율
수학에서는 파이(π , pi) 라고 부릅니다.
파이는 그리스어로 '둘레'의 첫 문자입니다.
16세기 중엽에 프랑스 수학자 프랑수아 비에타(1540-1603년)가
π는 무리수로서 일정한 법칙에 따라 끝없이 계산할 수 있다는 것을 수학적으로
증명했습니다.
삼국시대 수학책 <철술>에서는 원주율 값이 오늘날만큼 정확했습니다.
파이(π , pi)값을 3.1415926<π < 3.1415927 로 셈했습니다.
조선말의 대표적인 수학자 남병길(1820-1869년)은 그의 저서 < 산학정의>
(1867년)라는 수학책에서 원의 넓이를 셈하면서
π=3.1415926535 로 계산했습니다.
원주율이 이런 정도니 다른 수학적 내용도
동양이 훨씬 앞섰겠지요.
그리스인들에게는 미안하군요.
'한민족고대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문구 문명은 고조선 문명 (0) | 2008.03.23 |
---|---|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 (0) | 2008.03.15 |
충격과 재미: 코끼리와 싸운 고조선 할배님들 (0) | 2008.03.06 |
최치원의 마한, 변한 , 진한 (0) | 2008.03.04 |
삼국유사 최치원 전 (0) | 2008.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