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가 증언하는 기자조선-2

2008. 2. 18. 20:41한민족고대사

삼국지가 증언하는 기자조선-2

 

 

이번에는

최근에 발간된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 에 나오는 삼국지 내용과 한단고기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126쪽, 역사의 아침

 

위략: 옛 기자의 후예인 조선후는 주나라가 쇠약해지자 연나라가

스스로 높여 왕이라 칭하고 동쪽으로 침략하려는 것을 보고,

조선후도 역시 스스로 왕호를 칭하고 군사를 일으켜 연나라를

역으로 공격하여 주 왕실을 받들려 하였는데, 그의 대부

예(禮)가 간하므로 중지하였다. 그리하여 예를 서쪽에 파견하여

연나라를 설득하게 하니, 연나라도 전쟁을 멈추고 (조선을)

침공하지 않았다.

 

삼국지, 위서동이전, 한조

 

 

 

한단고기, 227쪽,임승국님,정신세계사

 

무술년 (BC 263년)에 수한 단군이 죽었는데 후사 없으매 이에 기후가 명을

받아 군령을 대행하였다. 연나라는 사신을 보내 이를 축하하였다.

이 해 연나라도 왕이라 칭하고 장차 쳐들어오려고 하였으니 기후도 역시 명을

받아 번조선 왕이라 칭하고 처음에는 번한성에 머무르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 기자조선과 연나라의 초기 외교 관계가 그대로 똑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