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한글(범자)에서 아음

2008. 1. 9. 17:50불교문자범자(梵字)연구

ㄱ과 아음

 

불교문자에서 아음(牙音)은 5개입니다.

 

        ①                 ②               ③                   ④                      ⑤

 

 

 

 

 

이 5개를 조선 훈민정음 이후 표기로는 [ㄱ,ㅋ,ᅌ상성, ㄲ,ᅌ입성]이라 했고,

지금 omniglot 문자표에는 [ka,kha,ga,gha,ǹa] 라고 했습니다.

 

⑤의 문자모양이 한국불교문자에서는 3 자에 더 가깝습니다.

 

 

신묘장구대다라니 강해 중에 아음(牙音)과 결합된 모양 중에 4가지가

많이 사용됩니다.

 

       ①                           ②                            ③                         ④

 

 

 

①은 가(혹은 까, ka), 근본문자이지요.

②은 가 장음(혹은 까 장음 , ka-), 근본문자 오른쪽에 획을 붙여 장음을 나타냅니다.

③은 기(혹은 끼, ki), 왼쪽에 ㅣ 를 붙이면, 단음입니다.

④는 강,감(혹은 깡,깜 kang), 근본문자 위의 점은 [ㅇ]소리인 [ng]를 나타냅니다.

 

 

 

다음 문자 왼쪽 위에  선이 내려 붙어 있고 [ㅏ]장음 모양이 오른쪽에 붙어 있다면, [구,ku]로 읽습니다.

omniglot에서 siddham 에서는 [고,ko]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참고: 신묘장구대다라니 강해, 솔바람, 임근동님

한국불교문자 참고: 고려대장경의 고전범어문법 연구, 김민수 님 외 5명,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