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지(地: ㅡ) 는 아시아문자에서 왼쪽 단음 ㅣ입니다.
2007. 11. 29. 08:49ㆍ세계정음 수필.
한글 지(地: ㅡ) 는 아시아문자에서 왼쪽 단음 ㅣ입니다.
이제 우리 훈민정음(한글)이 아시아 문자 체계 내에서 최고의 음성학적 원리를 발휘하였음을 아셨을 겁니다.
그러면 우리 한국어 소리 중 [ㅡ]와 [ㅣ]는 발음 상 약간 차이가 납니다만, 문자의 모양새로는 수평과 수직 이라는 차이점 밖에 없습니다.
즉 아시아 문자의 단음 [ㅣ]인 왼쪽 ㅣ 는 우리 훈민정음에서 문자 아래로 내려와 [ㅡ]가
되었고, 오른쪽 장음 [ㅣ]는 우리 훈민정음에서 문자 오른쪽에 그대로 위치하여, 한국어 장단음 [ㅣ] 구별 없이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인도 구자랏 문자 예를 보겠습니다.
રિ [리]단음 ---> ㄹ 의 왼쪽에 ㅣ 를 붙여 [리] 소리를 냅니다.
우리 훈민정음은 “르”가 됩니다. 제가 [르]음가에 해당하는 모양새를 “ㅣㄹ”
로 바꿔 보겠습니다. 구자랏 문자랑 같아지지요.
રી [리]장음---> ㄹ 의 오른쪽에 ㅣ 를 붙여 [리-]소리를 냅니다.
우리 훈민정음은 “리”가 됩니다.
어떻습니까? 거의 같은 자모음 결합이지요.
우리 한국어에도 [ㅣ] 장단음이 있습니다. 만약 장단음을 기호로 구분해야 한다면, 위 구자랏 문자처럼 왼쪽에 붙여,
단음을 오른쪽에 붙여 장음을 나타내었겠지요.
물론 세계 최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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