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서문과 시원언어학

2007. 8. 10. 13:45시원언어학 도표

 

훈민정음서문과 시원언어학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훈민정음의 서문 첫 문장입니다.


나랏말싸미


여기서 “나라”는 잘 아시다 시피, 국가(國家)로서 영어로는 nation[네-이션]입니다.

언듯 보기에 아무런 연관성이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제가 바로 앞에서 우리말 [아니] 와 영어 any[에니], 우리말 많이[마니]와 영어 many[메니]를 비교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말에서 영어로 발음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아니와 마니의 [아] 음가가 영어에서 철자는 a , 발음으로서는 [에이]로 대응됩니다.

그러니 

우리말 나는 영어에서 철자로는  na , 발음은 [네이]가 됩니다.

영어의 -tion 은 명사형을 만들지요.

나라는 존재들이 모여 있는 곳이 영어 nation 이란 단어입니다.

나와 네가 있는 영토임을 표현하는 영단어가 nation 입니다.

일본에도 “나라”라는 지역이 있지요.


그러면 우리말 나라에서 “라”는 무엇이냐 하면, 영토 쯤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티벳어를 예로 보자면, 나에 붙는 주격조사로서 큰 의미없이 사용되어 1인칭 “나”

와 구별하여 “라”를 붙인 듯 합니다.

즉 나라는 존재들이 모여 사는 곳이 바로 나라인 것입니다.


참고로 티벳어로 나는 [나], 나는은 [나라]입니다.


ང་---> [나], 소리도 [나],뜻도 나,한글로는 “다”

ང་ལ་---> [나 라], 소리는 [나라],뜻은 나는, 한글로는

라를 돌린 “다라”




여기서 한국어와 영어의 음운 대응을 다시 적용시켜봅시다.

  한국어 [아]---->영어 a [에이]

# 제가 세계 최초로 찾은 음운 대응입니다.


우리말 이름을 영어로 name[네임]이라 합니다. 독어는 철자 그대로 읽어 [나메]Name,

일어로는 [나마에]なまえ 라고 합니다.


이 이름의 원래 순우리말은 그 사람을 이르는 명칭이란 뜻도 되고,

영어,일어를 참고해 볼때 , 나 라는 존재임을 이르는 명칭이란 뜻일 겁니다.

즉 영어의 na 는 우리말 나이고, me 는 우리말 임메의 줄임말로서

나라는 존재 임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나임메(고대한국어)--->  나는 na , 임메는 ime , ---> 줄어들어 name


이렇게 고대시원언어에서 이름에 해당하는 단어는 [이름]과 [나임]name 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지역시장이나, 북쪽 지역에 가면,

“아니 해요?”를 [에니 any 해요?],

“많이 주시오” 를 [메니many 주쇼이],

“누구 이다” 를 [누구 임메] 라고 고대시원언어로 이야기 하고, 본인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현재 영어로도 이야기 하고 있지요.



# 물론 제가 세계 최초로 우리말과 영어 사이 음가를 규명하였으며,

학술적 이용 시 출처를 명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