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회조선어큰사전(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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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리다
꾸리다, 에우다 ㅄ그리다 가 옛음입니다. 꾸릴 위(衛) 에워 산다는 것입니다. 우리말 '에워' 그대로 '위' ㅄㄱ 에서 모두 음가 생략 되어 ㅇ 되었다 해도 되고 ㅄㄱ-->ㅎ-->ㅇ ㄱ 중점을 두고 ㄱ에서 ㅎ으로 ㅎ에서 ㅇ 이렇게 해도 됩니다.
2017.05.20 -
ㅄ구이다
ㅄ구이다=빌릴 대(貸) 만약 좀 더 나아가 ㅄㄱ 이 융합되어 'ㄷ' 으로 한자음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최고 난이도의 변음입니다. ㅄㄱ 안에 ㄷ 과 같은 설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2017.05.20 -
ㅄ굴
ㅄ굴=꿀 꿀 밀(蜜) 의미로는 '꿀물'의 '물'이고 변음으로는 ㅄㄱ 중에 ㅂ 에 따른 순음 ㅁ 입니다. 현 '꿀'은 ㄱ에 중점을 둔 것이고 한자어 '밀'은 'ㅄㄱ' 중 'ㅂ'에 중점을 둔 것입니다.
2017.05.20 -
ㅄ게다
ㅄ게다=꿰다 꿸 관(貫) 역시 ㅄ게다의 ㄱ 에 따라 나온 우리 후대 한국어와 한자어임을 누가나 알 수 있지롱.
2017.05.20 -
ㅄ거디다 함
꺼질 함(陷) 꺼지다의 옛말은 'ㅄ거디다' 입니다.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18987000&directAnchor=s193149p123476d44084 ㄱ 이 중심 음가이니 강음 '꺼'가 된 것입니다. 우리말 ㄱ 은 한자음에서 쉽게 ㅎ 으로 변합니다. 우리말 'ㅄㄱ' 을 표현하는 한자음 'ㅎ' 꺼지는 구덩이 함정(陷穽)의 '정' 구덩..
2017.05.20 -
찔 증의 일치
찔 증의 일치 증(蒸) 우리말 현 초성 'ㅉ'와 현 한자음 'ㅈ' 이 일치하는 우리말에서 나온 한자어입니다. 음운 변화는 이렇습니다. 원래는 'ㅂ디다' 입니다.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18979800&directAnchor=s461067p123311d182910 ㅂㄷ 에서 ㄷ이 ㅈ 으로 변하는데 우리말은 ㅂ 이 ㅈ에 따라 '찌다' ..
2017.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