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연구소에서 네번째 사군자 직무연수를 했습니다. 대부분 사군자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었지만 30시간 연수를 마칠 무렵에는 그럴듯한 작품이 만들어집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공부하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디지털고등학교 미술선생님이 그린 홍매도 붓을 처음 잡아본다는 혜화..

출처 : 한글그림(글그림) 미술관글쓴이 : 거람 김반석 원글보기메모 :

독도 (한지에 수묵담채 55*70cm) 부산미술협회와 후쿠오카예술연맹의 미술교류전에 3박4일의 일정으로 다녀왔다. 아름다운 자연, 깨끗한 환경, 친절한 사람들과 함께 했다.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일본의 현대미술과 고미술을 보는 안복을 풍성히 누렸다.

연 ( 한지에 수묵담채 70cm*45cm ) 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같이 / 서정주 섭섭하게 그러나 아조 섭섭치는 말고 좀 섭섭한 듯만 하게 이별이게 그러나 아주 영이별은 말고 어디 내생애서라도 다시 만나기로 하는 이별이게 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 아니라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엊그제 만나고 가는 바람 아니..

오늘은 언제인가(유안진님의 詩) (한지에 수묵담채 50*65)cm) 오늘은 언제인가 유안진 연꽃 피고 있는 돌에 웃음소리 들리는 돌에 온기 따스하게 묻어나는 돌에 아기스님들 자꾸 태어나는 돌에 경주 남쪽 금오산 절벽마다 기대어 서 계신 마애불상 품에 얼굴 파묻고 한없이 한없이 울고 싶은 오늘 이 무..

나에게 그림 공부하시는 유안 손삼현님께서 그린 연폭매화병풍이다. 그림공부 시작한지 14개월 정도 되었지만 멋진 작품을 만들었다.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 그야말로 日就月將, 刮目相對가 아닐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