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방언: 뻔말다=뻔하다
2022. 7. 22. 09:04ㆍ하늘첫말
전북/전라 방언: 뻔말다=뻔하다
‘-하다’ 부분이 원래 고어 ‘ᄧᅳ다’였으니 ㅂ이 ㅁ으로 된 경우가 전북 방언 ‘-말다’입니다. 그래서 ‘ᄧᅳ다’의 ㅂ이 ㅎ 되어 ‘하다’가 되었다 해도 되고, ‘ᄧᅳᆯ다’의 ㅂ이 ㅁ 되어 ‘말다’가 되었다 해도 됩니다. ‘말다’에서 종성 ㄹ 탈락 후 ‘마다’의 ㅁ이 ㅎ 되어 ‘하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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