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방언: 봉가=나누어 주기 위하여 몫을 미리 정하여 따로 떼어 놓은 것
2022. 6. 17. 18:31ㆍ하늘첫말
경북 방언: 봉가=나누어 주기 위하여 몫을 미리 정하여 따로 떼어 놓은 것
합용병서 ㅂㄴ에서 ㄴ은 표준어 ‘나누다’이고, ㅂ은 경북 방언 ‘봉가’와 한자어 ‘분(分)/반(班)’이 됩니다. 영어 단어는 ㄴ 되기 전의 ㄷ이 남아서 devide가 되는데 우리말 ‘-하다’ 부분은 단어 뒷 부분 ‘-vide’인 것입니다. 특히 ‘-다’ 부분은 ‘-de’로서 완전히 같다고 보아도 됩니다. ㅅ은 ㅽ으로 나타나 split가 되고, ‘떼어 dis + 나누어주면 tribute’ 영어 단어 distribute가 되는데 표준어 ‘반기’에 해당하는 영어 단어입니다.
'하늘첫말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남 방언: 봉당=옹당이 (0) | 2022.06.18 |
---|---|
전국 방언: 봉늬=자두 (0) | 2022.06.17 |
함남 방언: 봉=괭이 (0) | 2022.06.17 |
꼬드기다 coax, cajole 고찰 (0) | 2022.06.17 |
가리비 scallop 고찰 (0) | 2022.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