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두칠성에서 국자와 숟가락
2022. 2. 20. 11:17ㆍ고조선화폐(명도전)
첨수도위 작(勺) 문자입니다.
선진화폐문자편, 오량보, 206쪽
선징화폐연구, 황석전, 260쪽
출토지: 대저, 영수, 고성, 맹현균유
작이란 술을 뜨는 국자를 말합니다.
실제 후대 문자로는 '코, 국자, 숟가락 등'이 됩니다.
북두칠성의 모양새를 코 처럼, 국자 처럼 만든 것입니다.
중앙의 점은 별입니다.
그러면 첨수도위 점은 하늘의 별, 선은 별들을 이은 천문이 되는 것이고,
간혹 부족명도 들어갔겠지요.
그래서 명도전 위 문자는 천지인 천문이자 사물을 형상화 했는데, 간략하게 줄인 것이니
한글/알파벳 모습도 띄게 되는 것입니다.
천문과의 연관성은 이미 제 고조선문자2,3 에서 탐구한 바 있습니다.
첨수도 위 王은 士 란 새나 거북이가 물고기를 물고 있는 하늘의 모습을 말합니다.
그냥 王, 士, 吉 은 하늘의 별자리라 해도 무방합니다.
새나 거북이가 물고기를 물고있으니, 일석 이조로 매우 길하다는 것입니다.
吉의 경우는 새가 ㅁ 이란 물고기나 작은 동물을 낚아 챈 모습입니다.
당시 기자족은 한자를 알고 있었으니 한자 吉이라해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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