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다=solve
2021. 12. 22. 18:39ㆍ3마디 9초성 영단어장
종성 ㄼ 이 한국어, 영어, 한자어에 어떻게 남아 있나 보겠습니다.
종성 공용어는 ㄼㄱ 이 대표적인 규칙이고 상황에 따라 ㄼ이 ㄻ/ㅀ 으로 변하고 ㄹ 만 남습니다. 마찬가지로 순음 ㅂ/ㅁ이 빠지면, ㅲ 이 종성에 남습니다.
영어의 예를 들자면 ‘풀 해(解)’의 solve입니다. 문제를 푸는 것은 ‘숨긴 문제의 답을 벗기는 것’이니 ㅂ 의 ‘븗’에서 출발한 단어입니다. ㅂ이 ㅍ 된 것이 현 한국어 ‘풀다’이고, ㅂ 이 ㅸ을 거쳐 ㅎ 된 것이 한자어 해(解)가 되는 것이고, ㅄ에서 ㅅ 의 solve 가 되는데, 종성ㄼ 이 lv 로 나타난 것입니다.
우리말 의 ‘삽’ ‘입’ ‘굽’ ‘밉(다)’ ‘밥’ 등의 종성 ㅂ과 한자어 ‘갑/납/답/읍’ 등의 종성 ㅂ , 영어의 –v/-f/-p , 각 언어의 종성 b, p, f 가 아직도 고대 공용어 종성을 완벽하게 간직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우리말 '풀다'와 영어 solve를 모아서 원어를 구성하면 'ᄡᆞᆲ'이 나오는데, 여기서 '풀다 solve' 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 정도면 완벽하게 인류 공용어를 입증했다 생각합니다.
'3마디 9초성 영단어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벌레 (0) | 2022.06.26 |
---|---|
dilate (0) | 2022.06.22 |
비틀다 와 틀다 (0) | 2021.12.21 |
모방(模倣)하다, 따라하다 = simulate (0) | 2021.12.19 |
계획(하다) plan, scheme (0) | 2021.12.19 |